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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ㅡ화엄경 강설

무비스님이 뽑은 불교명구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19|조회수7 목록 댓글 0

【무비스님이 가려 뽑은 불교 명구 365선】 192


마음이 생기면 갖가지 법이 생기고
마음이 소멸하면 갖가지 법이 소멸한다.

心生卽種種法生  心滅卽種種法滅
심생즉종종법생  심멸법종종법멸

- 능가경


▶달마(達磨, ?~528) 스님이 인도에서 가지고 온 경전이 바로 이 『능가경』 이다.
시대적으로 볼 때 당시 인도에는 수많은 경전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중에서  『능가경(楞伽經)』을 가지고 오신 뜻이 바로 이 구절 하나로 대변된다고 보아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달마 스님은 당신의 저술 곳곳에서 이 유심(唯心) 사상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자 혜가(慧可)를 만나서 혜가에게 깨달음을 얻게 한 것도 또한 마음을 찾게 한 가르침으로 이루어졌다.
아무튼 불교는 이 마음의 문제를 바로 알면 모든 공부가 끝난다.
견성(見性)이든, 성불(成佛)이든, 도통(道通)이든 모두가 이 마음을 깨닫는 문제에 달려 있다.
달마 스님이 마음의 문제를 잘 표현한 이 『능가경』을 가지고 와서 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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