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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

작성자동하(지은스님)|작성시간26.06.14|조회수13 목록 댓글 0

대방광불화엄경
(11) 최후의 보시<究竟施>
운하위보살 구경시
云何爲菩薩의 究竟施오
불자 차보살
佛子야 此菩薩이
가사유무량중생 혹유무안
假使有無量衆生이 或有無眼하며
혹유무이 혹무비설
或有無耳하며 或無鼻舌과
급이수족 내지기소
及以手足이라 來至其所하야
고보살언 아신 박호
告菩薩言호대 我身이 薄호하야
제근잔결 유원인자
諸根殘缺이로소니 惟願仁慈는
이선방편 사기소유
以善方便으로 捨己所有하야
영인구족 보살
令我具足케하라하면 菩薩이
문지 즉변시여
聞之하고 卽便施與호대
가사유차 경아승지겁
假使由此하야 經阿僧祗劫토록
제근불구
諸根不具라도
역불심생일념회석
亦不心生一念悔惜하고
단자관신 종초입대
但自觀身이 從初入胎로
부정미형 포단제근
不淨微形과 胞段諸根이
생로병사
生老病死하며
"무엇을 보살의 최후의 보시<究竟施>라 하는가. 불자들이여, 이 보살이 가령 한량없는 중생이 혹 눈이 없거나, 귀가 없거나, 코가 없거나, 혀가 없거나, 손이 없고 발이 없이 이 보살에게 와서 말하기를, '우리들이 박복하여 불구자가 되었습니다. 바라옵건대 인자하신 이여, 좋은 방편으로 당신에게 있는 것을 우리에게 보시하여 우리의 모든 근根을 구족하게 해 주소서.'라고 하거든, 보살이 듣고는 곧바로 보시하여 주느니라. 가령 그때부터 아승지겁이 지나도록 여러 근根이 불구라 하더라도, 또한 잠깐이라도 후회하는 마음을 내지 않고 다만 스스로 관하기를 '이 몸이 처음 때에 들 때부터 부정하고 보잘것없는 것으로, 여러 근을 형성하여서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이다.' 하느니라."
사람에게 있어서 눈과 귀와 코와 혀와 손과 발 등은 얼마나 중요한가. 그런데 이와 같이 중요한 자신의 신체 부분부분을 나누어 주어 보시하는 것이다. 그러고는 아무리 오랜 세월 동안 불구자로 지내게 된다 하더라도 조금도 후회하는 마음이 없는 것, 이것이 완벽한 최후의 보시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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