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일배 (三步一拜)
세 걸음 걷고 한번 절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불교의 수행법.
삼보일배에는 여러 가지 뜻이 들어 있는데, 원래는 불보(佛寶)·법보(法寶)·승보(僧寶)의 삼보(三寶)에 귀의한다는 뜻이다.
즉 1보에 부처님께 귀의하고, 2보에 법(가르침·진리)에 귀의하고, 3보에 스님들께 귀의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1보에 이기심과 탐욕을 멸하고, 2보에 속세에 더럽혀진 진심(塵心)을 멸하고, 3보에 치심(恥心)을 멸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세 걸음 걷고 한번 절하면서 자신이 지은 모든 나쁜 업을 뉘우치고, 깨달음을 얻어 모든 생명을 돕겠다는 서원을 하는 것이 삼보일배 수행법이다.
그만큼 삼보일배에는 깊은 뜻이 들어 있다. 단순히 걸음을 걷고 절하는 것만 가지고는 참된 삼보일배라고 할 수 없다.
불교에서는 마음으로 일으키는 것이 곧바로 행동과 일치할 때 비로소 참된 수행이자 참된 깨달음으로 본다. 여기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모두가 헛 깨달음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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