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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철병거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삿2)

작성자라마나욧|작성시간18.02.03|조회수46 목록 댓글 0

철병거에 갇히지 않게 하소서 (2)

찬송 : 528(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성경 : 1:8-21

 

이제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며 청년들과 함께하는 날이다.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달려가는 날이다. 주님 오늘도 힘을 주사 이 청년세대가 주님을 경험하고 주님을 위해 살아가는 거룩한 제자들로 이 땅에 충만케 하소서. 주일을 준비하는 모든 꿈꾸는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오늘 말씀은 유다지파가 예루살렘을 비롯해 여러 지역들을 점령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이야기의 핵심은 이것이다. 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쉬운 성경은 여기 <골짜기>로 번역된 곳을 평지라고 번역하고 있다. 철병거와 연결해 생각하면 평지가 바른 번역일 듯하다. 중요한 사실은 <여호와께서 함께 계시다>는 사실과 <철병거가 있으므로>가 왜 문제가 되었느냐는 것이다.

 

오늘 아침 이 부분이 묵상의 재료가 된다. 이전에 여호수아는 가나안족들에게 철병거가 있다 하더라도 틀림없이 그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요셉 지파를 향해 이렇게 말씀했다. 17: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철 병거가 아니라 그것보다 더 강한 것이 있어도 얼마든지 이겼고,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부족도 아니고 유다지파가 여기서 이렇게 넘어지고 있다.

 

철병거가 있으므로

 

유다지파에 그 믿음의 용사 갈렙이 있지 않은가? 갈렙 같은 사람이 있는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이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결코 완전할 수 없다. 인간은 결코 하나님처럼 완전하지 못함을 분명히 깨닫는다.

 

헤브론 산지를 향해서는 당당하게 일어났던 갈렙도 이 순간은 침묵하고 있었고 그래서 유다지파는 철 병거에 마음이 약해져서 그들을 쫓아내지 못했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

 

하나님은 완전하시지만 인간은 이렇게 말이 안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 현실임을 깨닫게 되는 아침이다. 산지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쫓아내면서 골짜기 즉 평지의 주민들은 철 병거 때문에 쫓아내지 못한다는 이 말도 안 되는 일들이 사실은 오늘이란 삶의 자리를 살아가는 내 모습에도 있음을 보게 된다.

 

어느 순간에는 정말 믿음이 대단하다고 스스로도 놀랄 때가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가? 하고 실망스러울 때가 있는 것이 바로 인간의 연약함이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이 필요하고 주님앞에 엎드려야 함을 확실히 알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도 인간은 이런 것이야! 하면서 철 병거 때문에 도망 다니는 신앙의 삶을 살아서는 안 되지 않는가? 이 말씀을 통해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인가?

 

세상에는 어디에나 철 병거처럼 내 믿음을 흔드는 일들이 많다. 믿음의 용기가 나지 않게 하는 철 병거들이 오늘도 어쩌면 내 삶의 여기저기에 불쑥불쑥 티어나올지 모른다. 이런 날들을 어떻게 살면 철 병거로 인해 도망가지 않고 믿음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으므로 철 병거를 가진 주민을 쫓아내었다는 고백을 만들 수 있을까? 철병거와 하나님을 대비하면 아마도 모든 신앙인들은 다 하나님이 철병거보다 더 강하다고 외칠 것이다. 그런데 왜 철병거 앞에서 신앙인들이 물러설까?

 

작은 손바닥이지만 눈을 가리면 세상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거대한 하늘이라도 멀리 있으면 그 하늘 너머도 볼 수 있는 것이 인간이다.

 

그렇다. 철병거가 눈앞을 가려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만든 것이다. 철병거의 힘이 내 시야와 생각을 가린 것이다. 철병거가 강해서가 아니라 철병거가 너무 가까이 내 눈과 생각을 두려움으로 가리고 있는 것이다.

 

오늘이란 시간을 살아가면서 과연 이렇게 철병거가 내 눈과 생각을 가릴 때 어떻게 행동했는가를 묵상하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철병거가 두려워 하나님이 함께 계심에도 불구하고 뒤로 물러난 것은 아닐까?

 

오늘도 청년 세대를 만나면서 이들을 믿음의 다음세대로 내가 세울 수 있을까? 생각하면 이 시대의 철병거가 내 눈을 꽉 막아서며 할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꿈꾸는 교회가 하늘부흥을 이룰 수 있을까?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들이 세워질까? 생각하면 이 시대의 철병거들이 내 눈과 생각을 가로막고 할 수 없다고 외치고 있다.

 

이런 순간 어떻게 하라는 말씀인가?

그렇다. 철병거 즉 문제에 갇히지 말아야 한다. 문제를 던져주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내게 맡기신 일에 나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신 말씀처럼 충성만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철병거에 맞서야 한다.

 

내 시대에 다음 세대를 믿음의 시대로 바꿀지 내가 죽은 후에 바꾸실지 나는 모른다. 그러나 누군가 씨를 뿌려야 거두는 날이 있다. 나는 다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철병거로 도망가는 자가 아니라 맞서서 충성하며 나가면 되는 것이다. 일을 행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갈렙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다. 갈렙이 대단해서 헤브론 산지를 점령한 것이 아니라 갈렙이 철병거와 거인이라는 철병거에 갇히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일어서서 맞설 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 산지를 점령케 하신 것이다. 아멘.

 

오늘도 감히 나는 나를 가두려는 철병거를 물리치며 당당하게 하늘부흥을 외치며 꿈꾸는 교회와 사역자를 건강한 교회와 사역자를 세우기 위해 달려갈 것이며, 다음세대를 믿음의 세대로 세우기 위해 힘을 내어 달려가며 오직 충성을 다하련다. 결과는 주님께 맡기고 어떤 결과가 내게 오던지 순교의 피를 통해서 이땅에 부흥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며 오직 충성을 하련다.

 

주님, 오늘도 이 종을 받으소서. 철병거에 눈과 생각이 갇히지 않게 하시고 내게 주어진 자리에 누가 뭐래도 도전하며 충성을 다하는 자로 서게 하소서. 이 종이 잠시라도 갇히지 않고 주님이 함께하심을 신뢰하며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종을 붙들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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