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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주님이 자랑하는 모델(대상39)

작성자라마나욧|작성시간19.02.02|조회수39 목록 댓글 0

주님이 자랑하는 모델 (대상39)

찬송 : 내 이름 아시죠

성경 : 역대상 221-5 


이제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날이기에 많이 분주할 순간 우선순위를 빼앗기지 않고 주님을 예배하는 자로 서기를 다짐한다. 주님 이 날을 축복하시고 온전한 예배를 준비케 하소서.

 

어제는 교회의 본질인 선교적 교회에 대한 발표를 하는 시간이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인데 설 명절로 인해 많은 분들이 나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 전도축제 관계로 중요한 내용을 전해줄 시간이 많지 않아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하다. 교회가 세상을 향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교회로 전락해 버리는 현실에 대해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가야 하는데 관심들이 없다. 주여, 이 종에게 지혜를 주사 이들을 잘 이끌어 건강한 교회로 하늘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늘 지혜가 부족하여 소중한 것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이 종에게 주님의 지혜가 간절히 필요한 때이다. 금년 작은교회와 공동체로 나아가며 각 교회의 현실에 맞는 대안들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가는 모험적 도전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종에게는 정말 지혜도 힘도 없어 오늘도 엎드린다. 주여, 인도하소서.

 

이런 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나를 이끌어 주실까?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 자랑하시는 모델 다윗의 아름다운 믿음이 보여 진다.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하나님의 성전이며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고 명하고 그곳에 성전을 건축할 모든 준비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신은 성전을 지을 수도 없지만 다윗은 자신의 처절한 실패를 통해 배운 오르난의 타작마당에서 성전이 반드시 지어져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며 자신의 생애 마지막을 성전을 지을 수 있는 준비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5

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미숙하고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할 성전은 극히 웅장하여 만국에 명성과 영광이 있게 하여야 할지라.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것을 위하여 준비하리라 하고 다윗이 죽기 전에 많이 준비하였더라.’

 

치명적 실수를 아픔으로만 남기지 않고 자신의 사명을 확고히 하는 자리로 남긴 다윗의 모습이 참으로 울림이 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은 드러나지 않고 오직 아들의 이름이 드러나게 되는 성전건축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는 모습은 참으로 큰 도전이다.

 

오늘 이 부분이 묵상의 주제가 된다. 이제 라마나욧선교회가 작은교회와 공동체를 이루어 대안들을 찾아가는 도전을 시작한 나에게 이런 다윗의 모습이 큰 교훈을 주고 있다. 다윗은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모든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 2-4

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지금 자신이 짓는 것도 아닌데 다윗은 이미도 석수들을 모아 돌을 다듬게 하였고, 또 들어갈 못에 쓸 철과 놋과 나무를 무수히 준비하고 있다. 이것은 생색을 내려는 것이 아니라 다윗의 진심이기에 가능하다.

 

여기서 세상 나라와 다른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세상의 나라는 모두 자기 이름을 내려고 자기 때에 무언가를 다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다윗은 자기 때가 아님에도 다음 때를 위해 온갖 헌신을 아끼지 않으며 이 일을 준비하는 모습을 본다. 아니 자기 때를 희생해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자신을 드리는 것이다.

 

그렇다. 주님은 오늘 나와 라마나욧선교회는 이런 선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 하나님 나라를 위해, 작은교회들이 건강한 교회로 탈바꿈하여 하늘부흥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밀어주고 이끌어주며 나는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살도록 해야 한다.

 

다윗은 짧은 5절의 본문에서 준비라는 단어를 5번이나 사용하고 심히, 많이 무수히라는 단어도 5번이나 나온다. 다윗이 얼마나 후대에 일어날 성전건축을 위해 준비 또 준비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내가 하지 않으니 대충해도 될 터인데 아니 내 이름이 나지 않는 일이니 그저 형식적으로 하면 되는데 다윗은 준비 또 준비 그리고 준비를 하여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한 알의 밀알로 자신을 드리고 있음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그렇게 성전건축을 위해 다 써버리면 자신은 약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 그러나 다윗은 전혀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헌신한 것이고 하나님은 지금 이스라엘이 바벨론에서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성전을 재건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모델로 이 사건을 긴 한 장을 할애하면서 자랑하시고 계신다. 하나님의 자랑이 된 다윗의 모습을 가슴에 깊이 새기면서 라마나욧선교회도 우리를 남기는 선교회가 아니라 후대, 작은교회와 사역자들이 건강하게 세워져 하늘부흥을 이루는 일에 그래서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 또 준비하는 일에 최선으로 쓰임 받고 우리는 사라지기를 기도한다. 오직 주님께 기억되기 위해서 ...

 

주님, 저희가 다윗처럼 최선으로 준비하겠습니다. 많이 준비하겠습니다. 부지런히 준비하겠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훗날 자랑하는 또 하나의 모델로 저희가 사용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2019년 다양한 대안들을 준비해서 어찌하든지 작은교회들이 절망을 이기고 일어나 부흥을 외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사오니 저희를 사용하여 주소서. 아둔한 저입니다. 그저 엎드리며 순종하며 준비하겠사오니 사용하여 주소서. 실패가 아픔에 머물지 않고 사명을 더 간절히 발견하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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