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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준비함이 믿음이다(스19)

작성자라마나욧|작성시간19.07.20|조회수80 목록 댓글 0

준비함이 믿음이다 (19)

찬송 : 나의 한숨을 바꾸셨네

성경 : 에스라831-36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어 열대야를 식혀주어 잠을 잘 수 있었던 밤이다. 인생이란 참 그렇다. 한쪽에선 태풍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떨고 있고, 다른 한 편에선 태풍으로 잠을 잘 수 있다는 이런 엉뚱한 세상의 이치가 말이다.

 

어제는 정말 우울한 날이었다. 작은교회 중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교회를 찾으니 300여 교회들 중에 10교회가 되지 않았다. 그중 자체적으로 여름성경학교를 하는 교회는 더더욱 없어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하나님앞에 회개를 했다. 다음세대를 향해 교회가 문을 닫고 있는데 이 부분의 대안을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많이 부끄럽고 답답했다.

 

이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을 키우고 또한 대안을 제시하는 선교회로 서야 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그동안 말만 하고 아무런 대안에 대한 어떤 도전도 하지 못한 불의한 청지기와 같음을 회개한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댈 이유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함께 모여 다음세대를 일으킬 수 있도록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 주님, 인도하소서.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에는 에스라가 철저하게 준비하며 왕의 보호를 구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를 구하며 출발한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이 하나님의 보호속에 잘 인도되어 모든 과정이 아름답게 완수되었음을 말씀하고 있다. 31

첫째 달 십이 일에 우리가 아화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갈 새 우리 하나님의 손이 우리를 도우사 대적과 길에 매복한 자의 손에서 건지신지라

 

하나님의 손의 도우심을 따라 이들은 그 어떤 피해도 입지 않고 목적지에 도착하였고 또한 목적대로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고 기록한다. 33-34

제사일에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은과 금과 그릇을 달아서 제사장 우리아의 아들 므레못의 손에 넘기니 비느하스의 아들 엘르아살과 레위 사람 예수아의 아들 요사바솨 빈누이의 아들 노아댜가 함께 있어 모든 것을 다 세고 달아 보고 그 무게의 총량을 그 때에 기록하였느니라.’

 

재정의 누수됨 없이 재정이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9,000여명이 4개월을 길에서 노숙하며 먹고 살아야 하기에 엄청난 재정이 들어가는 일이다. 다양한 변수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전 창고에 넣어야 할 재정에 대한 유혹이 순간순간 있었을 것이나 이들을 그것을 지킬 12명의 사람들을 세워 4개월 여정을 지내는 동안 굳건하게 지켜내고 목적대로 성전에 넣은 것이다. 할렐루야!

 

철저한 준비 없이는 원하는 대로 일을 이룰 수 없다. 에스라가 부족한 레위지파를 찾아서 세우고, 12명의 제사장들로 재정을 지키게 하고 그것과 함께 금식하며 기도하는 이런 철저한 준비들이 결국은 오늘의 아름다운 결론을 만들어 냈음을 이 아침 묵상의 재료로 삼는다.

 

수많은 생각들이 우리의 삶에 들어왔다가 나간다. 지금 라마나욧선교회는 내일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역시나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간다. 이런 변화의 순간 주님의 생각을 분별하고 그것을 따르기 원한다.

 

그러나 오늘 주님은 말씀하신다. ‘변화는 철저히 준비된 사람들이 맞이하는 기쁨이라고 말이다. ‘준비하다라는 영어단어 ‘prepare’는 미리(pre) + 같음(par)이란 단어의 합성어로 하나가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같은 것을 준비해 놓는 것을 말한다.

 

에스라는 9,000여명의 인원과 4개월이란 긴 여정의 일정을 준비하면서 그는 철저하게 만약의 사태를 준비했다. 이중삼중으로 준비했고,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최종적인 하나님의 이끄심을 준비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기에 이렇게 세심하게 준비하는 삶임을 다시 확인하는 아침이다. 가끔 믿는다고 하면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행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정말 화가 날 때가 많다. 비가 온다고 믿으면 우산을 준비해야 하고, 우물이 있음을 안다면 바가지를 준비해야 한다.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주님이 하실 일이 있음을 믿는다면 그래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금 라마나욧선교회는 주님이 이루실 변화를 위해 제일 먼저 다양한 사람들을 준비시키고 있다. 아울러 시스템의 변화를 새롭게 구상하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8년이 넘은 노후된 건물과 구조적인 한계를 느끼며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를 위해 하나님의 이끄심을 구하고 있다.

 

이런 때에 주님은 철저히 준비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기에 철저히 준비된 선교단체로 시스템에서 투명하고 신속하며 친절한 선교단체로 작은교회의 요청에 신문지 한 장의 정신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준비되어야 한다. 아울러 이런 대응은 결국 사람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대안을 만들어 갈 사람들을 집중 양성해야 한다. 사람을 세워가는 준비는 그 어떤 준비보다 더 계획적이고 구체적이어야 한다. 아울러 구조적인 변화에는 고정비를 늘리지 않음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아서 이끌어져 가야 한다. 이 부분은 우선 하나님의 인도하심의 재가를 받아야 한다.

 

주님, 오늘도 철저히 준비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겸손히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일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충성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으며 주님이 하실 일을 미리 세심하게 준비한 에스라처럼 철저하고 세심하게 준비함으로 라마나욧의 내일이 주님의 기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이 대표이시오니 인도하소서. 이 부족한 종에게 내일을 철저히 준비하여 맞을 수 있게 하시고 나아가 주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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