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움을 비움으로 (미16)
찬송 : 주가 일하시네
성경 : 미6:8 <유튜브에서 ‘변방목사’를 치면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며 청년들을 섬기는 날이다. 세대의 벽을 넘어 이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는 마음으로 섬기려고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신앙의 맛과 멋과 힘을 유산시킬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게 된다.
오늘 아침 찬양 찬양의 가사처럼 주가 일하심을 믿기에 오늘도 힘을 내어 나아간다. 주님, 일하심을 찬양합니다. 이 종을 통해 젊은 세대를 일으켜 하늘부흥의 주역들이 세워지는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을 신뢰하며 한 걸음씩 걸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오늘은 어제 나눈 말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 세 가지 중 ‘정의를 행하는 것’과 함께 나머지 두 가지를 묵상한다. 8절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어제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정의는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이라 했다. 하루를 살면서 누군가에게 은혜를 흘려보내기 위해 어제는 한 분을 세워드리기 위해 힘을 썼다. 시간과 체력으로 예정했던 것만큼 하지 못했지만 나머지는 주님이 하셨음을 믿는다.
오늘은 이어진 말씀을 묵상한다. ‘인자를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란 말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지 않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그 사랑 히브리어로 ‘헤세드’를 타인에게 행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하신다. 아멘.
즉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과 자비로 용서하시고 사랑하심처럼 우리도 그렇게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호세아 선지자는 이렇게 외쳤다. 호6:6절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제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을 알아서 그분의 사랑을 실천해 가는 것을 원한다고 외친 것이다.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긍휼과 자비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이 사랑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외친 것이다.
오늘 교회가 미가 선지자 시대처럼 주일날 교회에 가서 예배만 드리면, 그리고 제물만 드리면 다 되었다면 예배당 중심의 신앙생활로 변질되어 간 현실에서 미가 선지자의 말씀은 오늘 매우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정의가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는 것 즉 자신의 권리를 다른 사람의 권리를 위해 포기하는 것이라면,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란 이미 받은 하나님의 사랑-헤세드-, 끊어지지 않고 변하지 않는 사랑을 믿기에 나도 누군가에게 그 사랑을 작지만 실천해 가는 삶을 말한다.
이것이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이며, 또한 이웃을 사랑하는 일이다. 이미 사랑을 받았고 완전히 받았기에 더 받으려고 더 채우려는 삶이 아니라, 그 사랑을 누군가에게 흘려보내는 비우기 위한 삶이란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완전한 믿음, 이미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시켜주신 완전한 사랑이 내게 있기에 이젠 더 사랑받기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이젠 내게 주신 완전한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해 감으로 사랑을 비워냄으로 더 큰 사랑을 채워가는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이라고 한다. 아멘. 아멘. 아멘.
구약의 황금율이란 미가서 6:8절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삶의 기초를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된다. 정의가 무엇인지,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말이다. 왜 신앙이 변질되는가? 하나님의 완전한 정의와 완전한 사랑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내게 완전한 정의로 나를 위해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며 아들을 내어주셨다. 그 완전한 정의로 나는 잃어버린 모든 권리를 되찾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었다. 아울러 하나님은 내게 완전한 사랑을 주셨다. 단 0.000000001%도 더할 필요가 없는 완전한 사랑을 내게 주셨다. 아니 비워야 채워지는 하늘 사랑을 받은 자이다. 세상은 채워도 만족이 없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여 비울수록 채워지는 기쁨이라는 것이다.
바울의 고백이 생각난다. 롬8:32절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아멘.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사실은 더 이상 채울 공간이 없을 만큼 만땅으로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이며 이 말은 아무리 써도 새로움과 더 존귀한 것으로 채워지는 사랑이라는 말이다. 이 만땅의 사랑은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더해지는 사랑이다.
오늘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나는 주일을 준비하고 청년들을 섬기는 시간을 가진다. 목사로서 이 모든 섬김의 자리에 사랑을 흘려보내는 하루가 되라고 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목사로서 내 자리를 더 지키기 위함이 아니라 이들을 세우려는 사랑으로 나를 비우기 위해 나아가라는 것이다. 나는 완전한 사랑을 받은 목사다. 이제는 내가 더 무엇을 채우려는 삶이 아니라 어찌하든지 사랑을 흘려보내기 위해 나를 비우기 위해 살아가는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그렇다. 이제 나는 인생의 후반전이다. 후반전의 삶을 하나님은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충만하게 받은 자로서 이제는 흘려보내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내 권리를 포기하여 다른 사람의 권리를 되찾아주며, 내가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어서 하나님의 사랑 –헤세드-가 경험되도록 하라는 것이다. 아멘.
새로운 라마나욧의 세움을 앞두고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시고 계신다. 너의 권리를 내려놓고 작은교회와 작은교회가 된 젊은 세대를 위해 흘려보내는 라마나욧이 되라고, 또한 이들에게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실천하는 라마나욧이 되라고 하신다. 아멘.
50일간의 라마나욧선교회 새로운 변화의 시간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해 무엇을 위한 이전인지를 분명하게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렇다. 내가 가진 권리를 포기하고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들의 잃어버린 기회의 권리를 찾아주는 선교회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에 라마나욧이 받은, 또한 내가 받은 완전한 사랑을 마음껏 전심전력으로 흘려보내라는 것이다. 절대 고이지 않게 하라는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주님, 감사합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늘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그 완전한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가 이미도 완전한 정의와 사랑을 받은 자임을 알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완전한 사랑을 받았음에도 늘 더 받아야 한다고 내것을 채우려는 삶만을 추구하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이제 저의 삶 전부를 내려놓고 이젠 정말 주님이 맡기신 작은교회의 잃어버린 하늘부흥의 권리를 되찾아주고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사랑 헤세드를 보여주는 통로의 삶이 되어 이들이 세상에 헤세드를 보여주는 하늘부흥의 주역으로 세워져 가게 하소서.
기도가 필요합니다. 라마나욧선교회 변화를 위한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1. 50일간의 영적전쟁에서 돈이 주인이 되지 않고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세워져 가도록
3. 모든 상황과 변수에도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드러나도록
https://youtu.be/nOXjB7cJOWo <= 이곳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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