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구하라 (욘2)
찬양 :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본문 : 욘1:4-10절 ☞ youtu.be/quAG01YRm08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 이것이 행복이라오 ...’ 오늘 아침 부른 이 찬양의 가사가 내 속에 울리며 행복을 전해준다.
어제 한 목사님께서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셨다. 고관절이 아파 힘겨운 투병을 하시면서도 귀한 후원으로 라마나욧선교회 이전에 소중함을 담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기 위해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루듯 이런 소중한 손길들을 담아 이 일을 이루고 계신다. 주님 받아주소서.
다음 주 공사를 시작해야 하는데 소방 창문을 내는 문제와 옆 공간 허가의 문제로 약간의 차질이 생기고 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겸손히 염려를 내려놓고 기도할 뿐이다. 기도 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주님 ~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요나를 붙잡으시는 하나님의 손길 앞에 멈춰선 요나를 보여주고 있다. 6절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하나님은 선장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한 요나에게 하나님께 구하라고 외치고 계신 것이다. 정말 기가막힌 장면이다.
지금 상황이 선장이 이런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니다. 선장이 배의 키를 잡고 풍랑과 싸워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 바쁜 선장이 어디까지 와서 말도 안 되는 이런 소리를 외치고 있는가? 4-5절
‘여호와께서 큰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지금 큰바람이 불어서 배가 깨질 지경이다. 그래서 자신의 생명줄 같은 물건들을 다 버리고 있다. 어느 정도 위급한 상황인가를 묵상케 한다. 이런 상황에 선장이 배 밑창에서 자는 요나를 한가하게 찾아와서 이런 이야기를 한다니 말이 되는가?
배 위에서 벌어지는 참상에 선장은 배 키를 붙들고 선원들과 씨름을 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배 밑창에 잠자고 있는 요나를 선장이 이 급한 상황에 찾아 나서는가?
소설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이 불가능한 소설같은 상황을 연출하시는 하나님이 계시다. 사실 소설도 이렇게 쓰면 아무도 공감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공감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아무도 찾을 수 없는 환경에서도 요나를 찾아내신다. 누구도 찾을 수 없는 요나를 찾아내신다. 인간의 힘으론 도저히 불가능한 자리니까 요나는 그렇게 죽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 요나를 찾아내신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께 구하라.> <하나님께 구하라.>
목사를 통해 하신 말씀이 아니며, 선지자를 통해 하신 말씀도 아니고 불신 선장의 입을 통해 하나님은 죽어야 하는 요나를 깨우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사실이 얼마나 나를 놀라게 하는지 ~ 주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선원들은 제비를 뽑자고 하여 예상대로 요나가 걸린다. 이 장면을 묵상해 보자. 큰 풍랑에 배가 이리저리 휩쓸리고 있는 상황에 무슨 제비뽑기인가?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의 상황을 완전히 내려놓게 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시며 요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얼굴을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싸인하고 계신 것이다.
그렇게 발견된 요나는 놀라운 고백을 한다. 9절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배 밑창에서 자던 요나는 풍랑으로 완전히 죽음직전에 놓여진 선원들앞에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라고 당당하게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을 피해 도망가는 사람이 말이다. 요나의 믿음이 얼마나 대단한지와 아울러 니느웨를 향한 요나의 마음이 얼마나 강팍한 것인지를 미루어 짐작케 된다.
요나는 자신을 붙드시는 하나님의 손길 앞에 이 모든 것이 자신이 하나님의 얼굴을 피함으로 벌어진 사건인지를 자백한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요나 한 사람을 붙드시기 위해 하나님은 큰바람을 일으키셨으며, 많은 물건을 배에 던지셨고, 아울러 키를 잡아야 하는 선장을 배 밑창으로 보내 <하나님께 구하라>는 설교를 맡기셨고, 풍랑중에 제비뽑기를 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도망하는 요나를 붙잡기 위해서 ~
도대체 악독한 성 느니웨의 백성들을 위해, 또 말도 듣지 않는 선지자 요나를 위해 왜 이렇게 많은 일을 벌이시는 것일까?
변하지 않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사랑, 전능하신 분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아침이다.
사실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기위해 달려가는 발걸음이 왜 이렇게 늦추는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가? 하는 의구심도 들 때가 있다. 이런 내게 주님은 오늘 <하나님께 구하라.> 이 선장의 고백을 들려주신다.
교회에 실망하고 세상을 향해 치닫는 저들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공간을 준비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구하라.>고 하신다. 아멘.
주님, 이 하루 겸손히 구하겠습니다. 진정 하나님께 구하는 자가 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알면서도 구하지 못했던 이 종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 종을 요나를 무릎꿇게 하듯 이 종을 다시금 하나님앞에 엎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구하겠습니다. 살려주세요. 이 땅의 젊은 세대를 살려주사 하늘부흥의 주역들로 일으켜 주소서.
<라마나욧선교회 변화와 이전을 위한 중보기도 2차 기도회 50>
1. 본 공사의 현장에서도 돈이 아니라 오직 주님만 주인되도록
2.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를 품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으로 세워져 가도록
3. 모든 상황과 변수에도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이 드러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