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의 속박에서 자유케 하신 예수님 (눅 3-105)
2025년 3월 22일 (토요일)
찬양 : 만왕의 왕 내 주께서
본문 : 눅 13:10-17절
☞ https://youtu.be/iWRfiHg9FMU?si=BTUJp3uX8bp0IXqX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완전하지 못한 체력으로 주어진 사역들을 감당해야 하기에 조심스럽다. 그래도 함께해 주시는 동역자들이 있어 감사하고,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체력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서는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중, 18년 동안 병으로 인해 허리가 굽어 몸을 제대로 펼 수 없는 한 여인을 치유하시는 사건이 나온다. 이 사건에 대해 회당장은 안식일 규정을 어겼다며 비난하고, 예수님은 그들의 외식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자비가 율법보다 우선됨을 가르치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을 두고 마지막 결론이 매우 의미심장하다. 17절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모든 반대하는 자들이 부끄러워했다는 것은 수동태로 공개적으로 창피를 당하고 굴욕을 느꼈다는 것이며, 반대로 무리가 기뻐하니라는 능동태로 큰 감격과 환희를 누렸다는 것이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문제의 발단은 안식일이라는 규정으로 시작되었다. 안식일에 18년 동안 귀신들려 앓으며 허리가 굽어 제대로 펼 수 없는 한 여인이 회당에서 예배하고 있었다. 예수님은 그 아픔을 긍휼히 여기사 그를 불러서 선포하신 후 안수하여 치료하셨다. 13절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이 장면을 상상해 보라. 18년이란 아픔을 벗고 허리가 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이 기쁨과 환희가 얼마나 대단했을까? 아마 모두가 기뻐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기쁨에 함께하지 못하고 책망하는 일이 벌어진다. 14절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안식일에 일하지 않는 것은, 쉼과 예배를 통한 회복을 이루라는 하나님의 배려이다. 그런데 회당장은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율법에 매여서 18년의 아픔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한 여인을 책망하게 된 것이다.
이 일에 대해 예수님은 이렇게 책망하신다. 15절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율법을 지킨다는 것이, 한 영혼이 치유되고 회복하는 일을 억압하는 도구가 되어버린 것이다. 얼마나 안타까운가? 주님은 이런 회당장과 그 부류의 사람들을 외식하는 자들아 ~ 외치며 자기 짐승에게 물을 먹이기 위해 일하는 그들의 행태를 드러내며 진정한 율법을 지켜가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오늘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예수님께서 18년간 소외받았던 여인을 치유하신 사랑과 능력이다. 이 여인은 <귀신 들려>있는 상황이니 사람들은 이 사람이 안식일에 함께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았을 것이다.
헬라어 원문의 뜻으로 보면 이 여인의 상태는 사탄의 억압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런 아픔을 간직하고 18년이란 시간을 지내며 그럼에도 회당에 머물고 있었다.
예수님께서 이 사실을 아셨을 것이기에, 예수님은 이 여인의 그 소중한 믿음에 얼마나 감동하셨을까?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여인은 아마 회당의 분위기를 어둡게 하는 눈엣가시였을 것이다. 그런 시각에서 회당장의 반발이 나온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회당장은 율법을 앞세워 반대했지만, 군중들은 기뻐했다. 그러나 예수님께는 사람들의 반응보다 이 여인의 믿음이 더 중요했고, 그는 그녀를 치유하셨다. 우리를 자유케 하려고 오신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 18년의 속박, 영원할 것 같은 속박을 한순간에 치료하셨다. 주님의 능력을 찬양한다. 이 분이 내가 믿고 따르는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찬양한다.
진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실현된다. 그러나 진리가 사람을 억압하는 도구로 변질된다면, 그것은 참된 진리가 아니다. 사탄은 영혼을 고통케 하고, 억눌리게 하지만, 예수님은 모든 눌림과 속박에서 우리를 자유케 하시며, 회복케 하사 하나님의 자녀로 상속자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시는 분이시다. 아멘.
오늘 연약함에 있는 내게 이 주님을 향해 간절함으로 나아간다. 주님, 이 종을 만져주소서. 이 종을 완전케 하사 주님의 일을 감당함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부름받아 나선 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고백하며 살아감에 제한되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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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박정제목사를 비롯한 팀원들 모두가 성령안에서 충만하도록
삶에 적용하기 : 다음 질문을 통해 스스로 점검해 보십시오.
1. 나는 신앙의 형식과 본질 중 어느 것에 더 집중하고 있는가?
2. 예수님께서 나의 믿음을 주목하시도록, 나는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
3. 오늘 내 삶은 신앙이 기쁨인가? 무거운 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