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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된 자로 (눅 3-132)

작성자라마나욧|작성시간25.04.18|조회수89 목록 댓글 0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존된 자로 (3-132)

2025418(금요일)

찬양 : 거기 너 있었는가

본문 : 18:15-18

https://youtu.be/orKqyqOXmYs?si=AByQ5mf-Ssdo-9YT

 

어제 목회사관학교 7주차 수업을 은혜롭게 마쳤다. 멀리서 달려오셔서 헌신해 주시는 강사님들과 헌신하는 사관생도 모두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한다. 주님, 모두의 헌신을 받아 주소서.

 

오늘은 금요세미나가 있고, 웨이브리즈 플랫폼 회의가 있다. 모든 일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렇게 날로 건강이 회복되어 조금씩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15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자기 어린 아기를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보고 꾸짖거늘

 

지금 누가복음은 과부의 끈질긴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을 말씀했고, 이어서 세리의 긍휼을 구하는 영혼의 비명을 받으신 하나님에 대해 말씀했다. 오늘은 어린아이를 받아주신 하나님을 소개하고 있다. 과부와 세리와 어린아이의 공통점은 스스로 서기가 어려운 사람들이란 말이다.

 

당시 사회에서 어린이는 법적, 종교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존재였다. 어른들이 하는 일(율법 토론, 기도, 예배)에 방해되는 존재로 여긴 것이다.

 

이들에게 어린이는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미성숙한 자”, 즉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 없는 자로 생각한 것이다. 그래서 제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여기 사용된 <꾸짖다>라는 단어의 헬라어는 πιτιμάω (epitimáō)로 단순히 "말로 조용히 말리다"는 정도가 아니다. 아주 단호하고 엄하게 억제하는 행동을 통해 아이들을 향해 강하게 거부하고, 못 오게 막았다는 뜻이다.

 

제자들이 꾸짖었다는 어감은 아마도 이런 느낌일 것이다.

<예수님께서 중요 사역을 하시니까 방해하지 말고 저리가!>

 

그러나 정작 예수님의 태도는 다르셨다. 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넙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나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제자들의 생각과는 정반대의 말씀을 하신 것이다. 분명 어린아이는 사회적 법적으로 자격을 갖추지 못한 과부나, 세리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예수님이 보시는 시선은 전혀 달랐다.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처럼 자기가 아닌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가 들어간다. 하나님 나라는 복잡한 계산이 아니라, 신뢰함으로 단순히 받아들이는 자에게 열려 있다. 스스로 높아진 자가 아니라,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반응하는 자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다는 것이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다. 예수님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믿는 바리새인 같은 태도가 아니라, 어린아이처럼 철저히 하나님께 의존하는 사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이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결론은 이것을 분명하게 드러내신다. 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이런 어린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받아들이지>의 헬라어는 δέξηται (dexētai)인데 이는 환영하다, 받아들이다라는 수동적 수용 태도를 내포하고 있다. 매우 중요한 표현으로, 하나님 나라는 노력해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어린아이처럼 아무 조건 없이 주시는 것을 감사히 받아들이는 태도로 들어가는 것이란 말이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고난주간 다섯째 날,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날 주님은 너는 예수님의 십자가 지심이 가지는 의미를 진정 믿고 어린아이처럼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반응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향해 전혀 문외한인 내게 맡겨주신 하나님의 뜻에 늘 두렵고 떨림으로 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기에 해서도 안 되기에 정말 두렵다. 이런 내게 주님은 어린아이처럼 주님이 맡기신 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오히려 어린아이의 것이라는 말씀이 내게 큰 힘이 된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절망과 죄악과 사망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흘리신 하나님 당신의 공의로우신 피이며, 또한 우리를 대신한 속죄의 피이다. 그 피를 힘입어 우리는 절망을 벗고 희망을 향해 나갈 수 있고, 사망과 죄악에서 벗어나 사냥꾼의 올무에서 벗어난 사슴처럼 뛰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할렐루야 ~

 

오늘 아침 찬양 <거기 너 있었는가 그 때에>란 찬양의 가사가 생각난다. 주님의 그 십자가 그 자리에 너 있었는가? 누가 육체적으로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가? 이 찬양은 오직 믿음으로 그 자리에 서라는 요청일 것이다. 그리고 어린아이처럼 그 피의 능력을 믿고 받아들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살라는 것이다.

 

나는 매우 계산적인 사람이다. 이런 내가 어린아이처럼 철저히 하나님만 의지하고 주님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다. 그럼에도 순간순간 철저히 주님께 의존된 생각이 아닌 바리새인의 생각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이런 나를 오늘 말씀을 통해 다시금 정결하게 씻어 어린아이처럼 오직 하나님께만 의존된 사람이 되게 하시니 감격이다. 다른 방법과 기회가 없는 오직 주님만 붙든 과부처럼, 세리처럼 영혼의 비명을 지르며 나아가는 자가 되련다. 나아가 어린아이처럼 순전함으로 받아들이고 반응하는 자가 되기를 결단한다.

 

주님, 감사합니다.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을 주시려고 말씀 앞에 서게 하시니 감동입니다. 주여, 주님의 마음으로 이 종을 채우소서. 어린아이처럼 주님께만 의존된 사람이 되어 주님만 드러나게 하소서.

 

오늘의 묵상, 한 줄 정리 :

<하나님 나라는 십자가앞에 어린아이처럼 서서 반응할 때 들어간다.>

 

중보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 중보기도 세미나 교재가 하나님의 뜻을 담아 출판되도록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이 주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이 시대를 이끌 진짜 목사가 세워지도록

3. 30억의 재정 공급을 통해 선교회가 새로운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4. 라마나욧선교회 행정 시스템이 섬김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찾도록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만의 방식을 세워가도록

6. 틴케이스가 2025년 세운 계획들이 세워져 가도록

7. 작은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박정제목사를 비롯한 팀원들 모두가 성령안에서 충만하도록

 

삶을 바꾸는 3가지 질문 :

 

1. 나는 하나님 나라를 바리새인처럼 자격으로 접근하려 했던 적은 없나요?

 

2. 나는 주님의 십자가를 어린아이처럼 감사히 받아들여 살아가고 있나요?

 

3. 나는 누군가를 신앙적으로 미성숙하다는 이유로 제자들처럼 꾸짖는 태도가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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