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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손, 권오주 작성시간16.10.09 먼저, 어제 대구구도회 40회생일모임에 참석해 주신 경향각지의 모든 법우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데 쉽지 않은 세월이었습니다. 초 중등부 어린 불자님이 어제 50대의 언저리에 자리한 모습으로 참석하신 모습을 보며, 감사의마음과 함께 뜨거운 그 무엇을 느꼈습니다. 여든을 넘으신 옛 법우님을 뵈면서도 그러하였습니다. 진정으로 발원합니다. 이 시대의 혼돈과 어리석음을 헤어나기 위하여 스스로의 정진을 새삼 각오함과 아울러, . 부처님의 좋은 말씀을 불안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이웃들에게 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