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공양 동참 신청 안내

작성자덕암 박종린|작성시간13.05.16|조회수64 목록 댓글 1

우리 불력회 소유의 절이 없기 때문에 등을 달라고 말하기도 그렇고,

개개인의 등을 따로 달아주지도 않으면서 연등 공양을 하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해서

올해도 연등 공양 신청을 따로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 법우님들로부터 왜 우리는 연등공양 신청을 받지 않느냐는

항의성 요청을 받고 자발적인 의지를 무시하는 것도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연등공양 신청을 받고자 합니다.

대신,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연등공양신청을 받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무슨 뜻인고 하니, 자기자신이나 자기 친가족을 위한 개인 축원등을

접수받지 않겠다는 말입니다.

철저하게 남을 위한 축원의 등만 받겠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연등을 신청하고 공양금을 내는 사람은 나 자신이지만

내가 단 연등은 나와 내 가족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달아달라는 것입니다.

남이, 이웃이 바로 나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말입니다.

이런 뜻에서 개개인의 등을 따로 달지 않고

전체 등 하나만 달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연등공양을 통해서 “나(我)”, “내가족” 이라는 좁은 생각을 떨쳐버리자는 것이고,

나는 잊어버리고 남을 위하는 것이 진실로 나를 위하는 것이 됨을

마음 깊이 가슴에 새기자는 뜻에서입니다.

이러한 뜻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절에서 사찰수입을 늘이기 위한 수단으로

행해지는 내 중심의 연등달기와 조금도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불력회에 연등을 달고 싶으면 이런 마음으로 달아달라는 것입니다.

또, 기왕에 귀한 정재를 보시해서 잘 되기를 바란다면

조금이라도 더 큰 공덕이 되게 해드리고픈 마음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들어온 연등공양금은

우리 불력회가 펼치고 있는 군포교 활성화 사업, 다문화가정 지원,

북한 탈북자 가족 돕기, 소년소녀 가장돕기, 소아암 등 난치병어린이돕기,

니르바나필의 음악을 통한 불교활성화사업 등

우리 불교계에서 소홀히 하는 일에 유익하게 쓰고자 합니다.

 

좁은 나가 아니라 보다 큰 나인 남을 돕는 일에 마음의 등불을 밝히는 일이기에

연등공양금도 다른 곳보다 더 많이 내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액수에 상하한선은 두지 않겠습니다.

첨부하는 연등신청용지에는 자기 가족이나 다른 가족 이름을 적으주셔도 됩니다.

자기 가족을 위한 축원은 다른 가족이 축원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가족, 뜻깊은 모임이나 단체 또는 개인,

고마웠던 분, 피해를 끼치거나 마음속에 미안함을 담고 있는 분,

스승이나 제자, 애국지사, 민주열사, 해고노동자, 돌아가신 분,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무주 애혼 고혼 영가, 등등

특별히 누구를 기리고 싶은 이름을 적으주시면 되겠습니다.

법우님들의 많은 동참 기원드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_(())_

 

==================================================================================================

 

 

 

 

 

‘부처님오신날’ 남을 위한 등불밝히기 동참 안내

 

 

‘부처님오신 날’을 맞이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축원드립니다. 저희 불력회에서는 믿음[信]과 서원[願]과 실천[行]의 등불을 밝히고자 합니다. 참된 믿음이 부족한 불신의 시대에‘신심의 등’을 켜고, 이기심이 난무하는 세상에 지극한 원으로 일체중생을 성불케 하려는‘서원의 등’을 켜며, 이를 온 몸과 마음으로 기필코 이룩해 내려는‘실천의 등’을 밝히고자 합니다.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 등불을 켤 때 내가 밝아짐을 믿습니다. 남은 나와 무관한 타인이 아니라‘확대된 나’임을 믿기에 남을 위하는 일이 진정으로 나를 위하는 일이라는 대승보살의 마음으로 꺼지지 않는 진리의 등불[無盡燈]을 온 세상에 환희 밝히고자 발원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아미타불. _(())_

 

연등 접수 :

연  락  처 : 불력회 사무실 ☎ 02-743-2219 /총무 ☎ 011-768-8881 반야심

계좌번호 : 국민은행 068801-04-155594 (예금주 :불력회)

주       소 : (110-360)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 69번지 정토빌딩 302호

 

불 력 회 장 합장

 

 

 

----------------------------------------------------------------------------------------------

 

No

연등공양 신청서

 

 

첨부파일 ‘부처님오신날’ 연등공양신청서.hwp

관 계

성 명

생년월일

관 계

성 명

생년월일

신청인

 

 

 

 

 

 

 

 

 

 

 

 

 

 

 

 

 

 

 

 

 

 

 

 

 

 

 

 

 

※ 위 난에 자신의 가족이나 축원해주고 싶은 다른 가족의 이름, 단체명이나 망자의 이름을 적으주세요.

    생년월일은 따로 적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발원사항

 

주 소

(우편번호 : - )

 

이메일

카페닉네임

 

전 화

휴대폰 :                                          자택(회사) :

동참금 :                                          원정(₩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불력회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덕암 박종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3.05.16 대구구도회 법우님들! 조금도 부담 갖지 마십시오. 이렇게 한번 우리 불력회의 진솔한 심정을 드러내본 것일 뿐입니다. 부처님오심을 함께 찬탄하옵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아미타불. _(())_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