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이 없는 겨울에는 도반과 함께 새벽에 일어나 禮佛을 모시고
108배를 하고 참선을 합니다.
정지된 생각속에 자신의 참 모습을 찾아가는 이 시간은 평온하기만 합니다.
예불 후 참선에 들기 전
지구촌에 살고 있는 인류의 삶이 새해에는 영적으로 나아지길 바라며
생명을 이어주는 음식을 안심하게 먹을 수 있는 세상이 되어 해마다 증가하는
질병으로 부터 국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길 바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최근 알게된 감태나무가 중생들에게
감로수가 되어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약이 되길 축원기도합니다.
歸命盡十方(귀명진시방) : 온 시방(十方)의
最勝業遍知(최승업변지) : 최승(最勝)한 업으로 두루 아시며
色無礙自在(색무애자재) : 색(色)이 무애자재(無碍自在)하신
救世大悲者(구세대비자) : 세상을 구제하시는 대비자와
及彼身體相(급피신체상) : 저 불신의 체와 상이신
法性真如海(법성진여해) : 법성진여(法性眞如)바다의
無量功德藏(무량공덕장) : 한량없는 공덕장(功德藏)과
如實修行等(여실수행등) : 여실히 수행하는 자에게 귀명(歸命)하옵나니
為欲令眾生(위욕령중생) : 중생으로 하여금
除疑捨邪執(제의사사집) : 의혹과 사집을 버리고
起大乘正信(기대승정신) : 대승의 바른 신심을 일으켜서
佛種不斷故(불종불단고) : 불종자(佛種子)가 끊어지지 않게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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