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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기도 신행

[스크랩] 사띠진명 만행일기 2 (부처님의 정법 가르침을 전하는 삶이 가장 행복함이다.)

작성자사띠진명스님|작성시간12.12.01|조회수94 목록 댓글 0

제목: 부처님의 정법 가르침을 전하는 삶이 가장 행복함이다.

 

           2012년 11월21일 수요일 21시 사띠진명  http://cafe.daum.net/putinmind.

 

선향사띠마님의 "아름다운 회향" 2박3일을 마치고 용산동 차훈명상 선해원장님 집에서 2박3일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선향사띠마님이 환희지,만다라사띠마님들을 용산 KTX 타는 곳까지 모셔다 드리고 사띠진명은 선향님의 차로 용산

선해원장님 집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이제 선향사띠마님이 초청해서 '아름다운 회향'을 마치고 4박5일 일정을 차훈명상 선해원장님집에서 시작합니다.

 

선해원장님은 사띠진명이 사촌누님이 되십니다.

 

사촌지간으로 명상을 하는 사람으로 사람들을 위해 살아갑니다.

 

차훈명상과 선해원장님의 소개는 밑에 책 표지사진과 더불어 내용을 소개합니다.

 

 

차훈명상 수련 입문서.

이 책은 뜨거운 물에서 발생하는 찻잎의 훈기를 호흡을 통해 들여 마시고,

얼굴에 쏘이며 전신 기혈을 조절하고 몸 안의 차고 탁한 기운을 정화시키는

차훈 명상과 수련법에 관한 건강 서적이다.

《차훈명상》에서는 차훈준비와 심신 이완법, 호흡법, 명상법등을 소개했고,

미인차훈법, 단식차훈법과 차훈명상에 관한 궁금한 점과 답을 수록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선해 (仙海, 이경희)
1960년 전남 보성 출생
차훈명상 대표/ 차훈명상 문화원장

 목차

차훈명상 체험 09 차훈명상과 아름다운 삶 10 차훈명상 책을 내면서

11차훈명상이란! 14 차훈명상 효과 16 차훈명상 수련법
[수련1 차훈득기] 23
1. 차훈준비 26 2. 심신이완 28 3. 청량찻물 30 4. 조식훈기 32 5. 가슴보뇌 36  6. 운기개안 38
[수련2 도인호흡] 41
1. 직상도인 44  2. 전진도인 46 3. 후퇴도인 48 4. 합상도인 50 5. 직하도인 52
[수련3 선녀보기] 55
1. 임맥호흡 58  2. 독맥호흡 62 3. 가슴보기 66 4. 윗배보기 68 5. 하복보기 70 6. 허리보기 72
7. 무릎보기 74 8. 단전보기 76 9. 선녀보기 마무리 78
[수련4 정좌명상] 81
1. 자세조정 84 2. 합장기도 86 3. 부위관상 88  4. 천인합일 98
[수련5 환귀원처] 113
1. 장심양기 116 2. 안면양기 120 3. 두발양기 122 4. 두피양기 124 5. 손팔양기 126
6. 늑골양기 128 7. 앞몸양기 130 8. 신장양기 132 9. 다리양기 134 10. 호흡양기 136
특별1: 미인차훈법 139 특별2: 통기차훈법 145 특별3: 단식차훈법 153
차훈명상 문답 160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차훈명상 체험
십여년 전에 처음 정암선생님을 만났을 때,

중국 문화의 깊이 있는 이해와 인류를 위하는 수행정신이 심후한 것을 보고 매우 감동했습니다.

한국사람으로서 중국 전통문화를 깊이 연구하여 현대인에게 맞는 차훈명상 수련법을 만드신 것은

세계인류 양생문화에 있어서 커다란 혁신입니다.

차훈의 기원은 곤륜산의 수행자들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뜨거운 물에서 발생하는 찻잎의 훈기를 호흡을 통해 들여 마시며, 귀ㆍ눈ㆍ얼굴 등에 쐬여서

전신기혈을 조절하고 몸 안의 차고 탁한 기운을 정화시킴으로써 양생효과를 얻게 됩니다.

정암선생님은 이러한 고대의 양생방법을 현대 양생학에 적용했으며,

또한 태극권ㆍ요가 등 중국과 한국, 인도의 우수한 동방 전통문화를 융합하여 독특한 차훈명상 양생법을 만드셨습니다.

이 양생법은 몸에서부터 마음에 이르기까지 안과 밖이 함께 정화되어 현대인들이 분주한 사회현상으로부터

편안함을 얻을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몸과 마음의 건강법입니다.
몇 년 동안 제 스스로 직접 차훈명상의 수련을 통하여 신기한 양생효과를 체험한 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차훈명상의 수련으로 좋은 기운을 얻어서

나날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소요자재의 행복한 인생을 실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북경대학교 무술연구중심
비서장 리-차오-빈(李朝斌)교수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사띠진명의 "전법을 위한 만행 "을 차훈명상 선해원장님과 차를 마시며 차훈과 명상 그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떠한 공간을 통해서 전할 것인가를 열심히 고민해보았습니다.

 

선해원장님과 함께 차훈명상을 보급하던 때의 감회어린 추억속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사띠진명과 선해원장님은 사람들을 위해서 부처님의 가르침과 양생법을 전하기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바쳐서

살아온 세월속에서 시행착오도 하면서 지금 이순간까지 사람들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마음은 조금도 물러섬이

없는 마음을 알아차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습니다.

 

자신의 이익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큰 마음으로 살아가는 수행자의 삶이 진정 후회하지 않는

삶이 될 것입니다.

 

누구 뭐라하든 묵묵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고 실천하고 행복한 가르침을 전하는 것이 바로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선해원장님! 힘내세요.

자신보다 사람을 향한 자비심의 마음은 바로 닙바나로 향하는 마음입니다.

 

 

 

 

선해원장님집에서 하루밤을 묵고 근처의 식당 호남정에서 사띠진명의 고향사람인 유준상회장님을 만나 점심공양을

함께 하면서 마라톤과 삶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유준상회장님과의 인연은 올해 여름 여수 사띠수행공동체에서였다.

데일리안 박종덕님이 유준상회장님을 모시고 사띠진명 사띠수행공동체까지 찾아오셔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보성고향분이시고 보성에서 4선까지 국회의원을 지내신 분이 연세가 71세가 되는데 633km 달리기에 도전을 하고

싶다고 자문을 구하셨다.

사띠진명은 유준상회장님에게 '뛰십시오 .회장님의 열정이 대단하십니다."하고 답을 했다.

첫 만남의 유준상회장님은 환갑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유회장님은 마음이 고정관념을 벗어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운 사람처럼 보였다.

사띠 진명은 그때 인간의 진취적인 열정의 삶의 모습을 알아차림하게 된 것같다.

그리고 유회장님과 4km는 함께 뛰어주기로 약속했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원장(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은 지난 10월 3일 아라서해갑문을 시작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한 633km 달리기'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하셨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라서해갑문에서부터 낙동강하구둑까지 633km를 달리는 대장정으로서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마라톤을 통해 혼란과 절망에 빠진 사회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시작됐다고 말씀하셨다.

 

식사를 하면서 유회장님이 금요일 아침에 칠곡보에서 달리기를 하신다고 해서 사띠진명도 예전에 약속된 것을

지키기위해서 함께 달리기를 하기로 했다.

 

마침 금요일 대구에서 단현법사님과 만남 그리고 대구구도회에서 강의가 있는 미얀마 빤띳짜스님을 만나기 위해

가야하니 목요일날 저녁에 대구에서 만나 함께 자고 다음날 칠곡보에서 달리기를 하기로 하였다.

 

호남정에서의 점심공양은 유준상회장님과 데일리안 박종덕본부장 그리고 선해원장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식사를 했다.

 

유준상회장님은 여전히 모든 것들을 자유스럽게 받아들이시고 소통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자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고 계셨다.

그 순간 일어난 일들을 페이스북과 카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호남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음식이 아주 맛있었다.

 

 식사 후 사띠진명은 유회장님을 모시고 호남정 바로 옆 커피숖으로 모시고 가서 아메리카노커피를 대접했다.

언제인가부터 우리나라는 원두커피문화가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사띠진명은 차라면 독약이라도 마신다.

특히 우리나라 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이 대용차를 사람들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이있다.

 

사띠 진명은 차를 통한 힐링에 대해 연구와 임상을 통해 직접 많은 사람들을 힐링을 해왔다.

차훈명상과 위빠사나수행의 만남 그리고 사람의 체질에 따라 차를 마시는 체질 맞춤차 프로그램을 부산 연산동

위빠사나선원에서 약2년정도 건행명상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그때 나이 든 사띠마님들이 체질차와 차훈명상과 위빠사나수행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을 보냈다고 지금도

저에게 말씀들을 하고 계신다.

 

사띠진명은 재단법인 사띠수행공동체건립을 서원으로 수행하면서 전법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띠수행공동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차와 명상 그리고 강의 와 설법과 함께 나누기위한 노동이 있는 공동체의 삶을 살고자 합니다.

 

아직 사띠진명이 부족하여 공동체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재단법인부터 만들어 조그마한 공간이라도 마련해서 강의와 설법그리고 차를 통한 힐링을 함께하고

인터넷상에서 초기불교방송을 개설해서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함께 공유하게 할것입니다.

 

우리 사띠마님들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후원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전하기위해서 불철주야 열심히 정진하는 사띠진명을 지켜봐 주시길........

 

우리는 차를 나누고 대구에서 목요일 저녁에 뵙기로 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유회장님과 박종덕본부장님 감사드립니다.

선해원장님집에 사는 태양이입니다.

처음 보았는데도 놀아주라고 때를 씁니다.

이제 이빨이 나 무엇이나 물고 뜯고 요란합니다.

 

저녁시간은 선해원장님과 예전에 있었던 고향의 일들과 차훈명상 식구들의 소식을 알아차림하면서 늦게 까지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평소에 존경하고 열심히 설법하는 해피스님에게 공양을 올리고 싶어 점심공양약속하였습니다.

해피스님의 해피설법회 동영상강의를 한달정도 안거하면서 경전에 입각한 설법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해피스님에 의해 정확하게 전달되는 느낌과 교학적인 체계의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해피스님의 마음 다하여 정진하고 공부하신 경전의 내용을 너무나 열정적으로 설법하는 모습이 사띠진명을 보는 것

같아 공감대가 형성되어 꼭 공양올리고 싶었습니다.

 

해피스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생생한 부처님 설법 니까야로 듣는다
원주 해피법당, 5월24일 근본불교학교 개교
매주 목요일 서울 템플스테이센터서 강의도
2011.05.02 17:16 입력 발행호수 : 1095 호 / 발행일 : 2011년 5월 4일
▲원주 해피법당 주지 해피 스님은 “불교의 핵심이 괴로움 소멸에 있다”며 해피캠페인으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초기경전 니까야를 공부하며 부처님 정법을 알아가는 법석이 마련된다.


한국테라와다불교 원주 해피법당(주지 뿐냐디빠 해피 스님)은 이달부터 서울과 원주에서 근본불교학교를 개설,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 설법회를 준비 중이다.


2008년부터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happybupdang)를 통해 초기불교 교리를 알려온 해피 스님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은 후 45년간 설하신 살아있는 법문의 모음이 바로 니까야”라며 “더 많은 불자들이 니까야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롯이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근본불교학교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근본불교학교의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은 단연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 설법회다. 해피 스님은 “그동안 한국 불교에서 초기불교를 공부하는 재가불자들은 주석서에 기반해 니까야를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본불교학교 설법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니까야에 담긴 구절을 통해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스님은 설법회에서 교재로 사용될 300쪽 분량의 ‘독송용으로 편집한 근본불교 가르침’을 편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 책은 부처님 가르침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사상을 니까야에서 발췌해 엮어낸 초기불교 교리집으로, 현재 가편집을 끝내고 교정 작업이 진행 중이다.


팔리어 원전을 기준으로 방대한 양의 니까야를 정리, 학자들이 번역한 자료들을 참고하고 자문을 구해 주제별로 니까야에 담겨있는 경전구절을 엮어내는 작업은 쉽지 않은 일이다.


스님은 “재가불자들이 니까야를 있는 그대로 배우고 익혀 부처님의 생생한 법음을 접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재의 편찬과 보급은 꼭 필요하다”며 “책 속에는 불교 기본교리를 중심으로 니까야에 나타난 계와 업, 공덕에 관한 가르침과 청정범행, 재가자와 출가자 역할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책은 마음의 제스처, 붓다예경, 삼귀의, 계속해서 생각해야 하는 여섯 가지, 계업공덕에 속한 가르침, 청정한 삶, 깨달음에 대한 가르침, 남기고 가신 말씀, 말씀의 실현, 삶-육하원칙에 대한 이해, 불교의 포괄적인 목표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장마다 스님이 직접 고안해 도표화한 그림이 첨부되어 이해를 돕는다.


해피 스님은 “한국테라와다불교 교단 스님들이 모인 자리에서 ‘근본불교 가르침’ 가편집본을 공개하고 근본불교학교의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했는데 긍정적인 반응이었다”며 “교단 스님들의 격려에 힘입어 서울 설법회의 경우 오후반이 끝나고 저녁반이 시작되기 전 테라와다불교 교단 스님들을 모시고 수행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법회는 원주와 서울 두 곳에서 3개월 과정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서울 설법회는 5월1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저녁 7시~9시 조계사 옆 템플스테이센터 3층 보현실에서, 원주 설법회는 5월2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해피법당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원주 설법회는 스님이 그간 이어왔던 화상 강의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설법회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근본불교학교 운영이 모두 법보시와 후원보시로 이뤄지는 만큼 지속적인 강의를 위해 자율보시 형태로 운영된다.


스님은‘교계싱갈라경’에 나타난 출가제자와 재가제자의 역할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을 들어 “불교는 출가제자의 법보시와 재가제자의 재보시로 유지되어 간다”며 “출가제자가 열심히 정진하면서 잘 파악한 경으로 대중에게 열심히 설하고, 재가 제자가 배움과 수행을 통해 더높은 경지의 성취를 지향한다면 정법은 확고해지고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피 스님은 “불교의 핵심이 괴로움 소멸에 있다”며 해피캠페인으로 일상 속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원주=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

 

이 공양올리는 자리에 차훈명상 선해원장님도 함께 참석하시고 해피스님에게 법을 배우시는 김현정법우님도

함께 참석하시었다.

 사띠진명이 공양올리려고 했는데 김현정법우님이 그 공덕을 가져가 버리셨다.

공덕을 쌓은 김현정법우님에게 감사의 축원을 올립니다.

 

해피스님과 점심공양하는 동안 열정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어떻에 전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여기는 용산 대원정사 입니다.

해피스님이 이 곳에서 해피설법회를 하고 있는 도량입니다.

해피스님은 어린이 법당을 빌어서 해피설법회를 주간 야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피스님과 대화중에서 한컷.

 

차훈명상 선해원장님과 해피스님의 인증샷입니다.

선해원장님이 근처에 살고 계시니 함께 해피스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선해원장님께 부탁드려서 해피스님과 함께 기념으로 한장남겨봅니다.

해피스님과는 첫 만남이었지만 사띠진명은 동영상으로 자주 뵈어서 낮설지가 않았습니다.

부처님의 참 가르침의 전법의 인연은 심심미묘법인것 같습니다.

 

해피스님설법회를 직접참가하여 강의를 들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해피스님과 교학적인 새로운 발견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주간반이신 대원법우님이 아나빠나사띠를 하는데 잘 안된다고 해서 사띠진명이 가르쳐드렸습니다.

 

올바른 정법의 가르침의 길을 가는 해피스님에게 사띠진명이 멀리서 찾아와 공양올리는 일은 감동이었습니다.

 

해피스님은 테라와다교단에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 전국 어디서나

찾아주는 곳이 있으면 달려가서 법을 전하는 참된 스님입니다.

 

그런데 승납이 낮다는 것과 한국종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해피스님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것같습니다.

이 글을 보는 수행자나 사띠마님 그리고 일반사람들이 알아야 할것은 바로 똑바로 보자는 것입니다.

승납과 승복과 전통종단에서 승적을 두고 있다고 해서 진정한 수행자라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띠진명은 진정한 출가란 형식적인 출가가 아니라 마음이 청정한 것이 바로 출가라고 봅니다.

무늬만 승복을 입고 탐진치에 물들어 살아가는 출가자들을 과연 수행자라 할 수 있는가요.

승복을 입지않고서도 탐진치에 물들지 않고 자비와 보시그리고 계를 지키면서 사회를 이롭게하는

사람들이 바로 마음으로 출가한 사람들이 아닐까요.

 한국불교가 한 세대 후엔 교세가 엄청나게 줄어들 뿐 아니라 출가자의 급속한 감소와 종단의 고령화로 심각한 상황에 빠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고 하네요.

젊은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심은 없고 기복적인 천도제나 천일기도 백일기도 우란분제등 제사위주의 불교에 빠져있습니다.

기복적인 제사불교에서 벗어나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실천불교가 되어야만 불교가 중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불교가 설법과 설교와 강의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착되지 못하고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참되게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도 가장 큽니다.

신비주의와 가피라는 기복적인불교에 의존해서 편하게 절이나 지키면서 살아가려는 스님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전법에 대한 절실함이  함몰되어 있기때문에 부처님의 가르침이 왜곡되어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 정진하고 계시는 해피스님이야말로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라고 부를 만한 이유입니다.

 

해피스님같은 출가자들이 많이 나와 불교가 설법으로 감동을 주는 것이 불교를 중흥하는 것입니다.

사띠진명도 해피스님처럼 전법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가면서 수행정진하면서 전법을 하고 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 다시 한번 해피스님의 열정적인 설법에 감사의 마음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사두 사두 사~~~두

 

테라와다 불교의범과 해피설법회교재를 해피스님이 직접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한국불교가 초기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이 널리 전해지는 것같습니다.

 

해피스님의 주간 설법회의 내용을 올려봅니다.

▣ 낮 수업 : 업[총괄 & 대응하는 수행] - 비인간[정의 & 대처방법] [해피설법회 5-23 낮]

(동영상) http://youtu.be/fhuqV4M8-FA

[Ⅰ] 지난 몇 주간의 업(業)에 대한 공부를 총괄하여 정리하고, 업의 각 위치에 대응하는 수행법을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업은 탐진치에 조건지어진 citta를 원인으로 몸과 말과 mano로 행위하고, 그 결과 괴로움이나 행복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 몸과 말과 mano의 행위는 십업(十業)으로 확장할 수 있는데, 몸의 세 가지, 말의 네 가지, mano의 세 가지입니다. 이때, 탐진치에 오염된 citta는 오염된 행위를 통해 괴로움을 만들고, 오염에서 벗어난 citta는 청정한 행위를 통해 행복을 만듭니다.

수행은 업의 전체 영역에 걸친 제어를 통해 괴로움을 만들지 않으려는 작업입니다. 몸과 말의 행위는 계(戒)를 지킴[대표적으로 오계(五戒)]로써 제어하고, mano의 행위 중 탐(貪)과 관련된 것[간탐(慳貪)]은 보시, 진(嗔)과 관련된 것[진에(瞋恚)]과 치(癡)에 관련된 것[사견(邪見)]은 자비희사(慈悲喜捨) 사무량심(四無量心)으로 제어합니다. 그리고 탐진치를 직접 제어하는 방법은 사념처-사마타-위빳사나로 이어지는 일련의 수행체계입니다. 이때, 오계-보시-수행[1)사무량심, 2)사념처-사마타-위빳사나]은 세 가지 공덕행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업을 제어하여 괴로움을 만들지 않는 것으로의 큰 의미로 접근할 때 세 가지 공덕행은 모두 수행이라고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십업의 열 가지 중 견해[사견(邪見) → 정견)正見)]는 설명이 필요합니다. 삿된 견해와 바른 견해가 무언지 알아야 삿된 견해를 바른 견해로 바꾸는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전은 다섯 가지로 바른 견해를 설명합니다(http://cafe.naver.com/happybupdang/5434).그리고 연결 글의 '정견 4.'에 의해 '화생하는 중생은 있다.'는 견해로써 파악하면, 중생들은 지옥-축생-아귀-인간-천상의 오도(五道)를 윤회(輪廻)하고, 세계는 욕계(慾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때, 천상 즉 하늘 세상은 색계-무색계와 여섯 욕계하늘[사왕천-삼십삼천-야마천-도솔천-화락천-타화자재천]으로 구성되어 있음은 유념해야 합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세상[인간-축생]만 인정하려 하는 것은 윤회와 세계관의 부정으로 이어지게 되어, 불교 자체를 부정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여기서는 '화생하는 중생']은 부처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르쳐주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불자로서의 바른 공부 자세라고 할 것입니다.

정견과 관련한 두 가지 경전을 소개하였습니다.

1) 다섯 가지 상실과 융성(http://cafe.naver.com/happybupdang/452),

2)업에 대한 큰 분석의 경(M136)(http://cafe.naver.com/happybupdang/1444)

그리고 이렇게 설명되는 세상은 다시 세 가지 공덕행을 통해 태어남의 자리를 설명합니다. 세 가지 공덕행은 업을 제어하고, 업의 제어의 결과로서 「①오계 ↔ 인간, ②보시 ↔ 욕계 하늘, ③사무량심 ↔ 색계-무색계 하늘, ④사념처-사마타-위빳사나 ↔ 색계-무색계 하늘 & 태어나지 않음[해탈-존재의 소멸-윤회에서 벗어남」의 대응 관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화생하는 중생은 있다.'고 견해를 바르게 가지는 것은 업과 태어남이라는 우리 삶의 현실을 바르게 알고 향상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정견을 통해 세계관과 오도윤회가 받아들여지면, 이를 토대로 비인간(非人間)의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

[Ⅱ] 화생하는 중생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사자후에 대한 큰 경(M12)(http://cafe.naver.com/happybupdang/1380)>는 「사리뿟따여, 무엇이 화생인가? 신들이나, 지옥에 태어난 자들이나, 어떤 인간들이나, 죽은 뒤에 벌을 받아야 하는 어떤 존재들 ㅡ 이것이 화생이라고 나는 말한다.」라고 하여, 위에서 적용한 세 가지[천상-지옥-아귀 세상의 중생] 외에 '어떤 인간들'이 설해져 있습니다. 오도윤회 가운데 '어떤 인간들'이 사는 세상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 존재를 이해하는 일은 어려운 숙제라고 할 것입니다.

이 숙제를 풀기 위해 법회에서는 긴 시간을 들여 어렵게 설명했지만, <아따나띠야 경(D32)(http://cafe.naver.com/happybupdang/5552)>에 설해지는 사왕천(四王天)의 네 가지 존재들[약카-간답바-꿈반다-용]이야말로 인간 세상과 하늘 세상의 경계인 사왕천에 사는 존재들로서 하늘 사람[신(神)]이라 하기도 어렵고 인간이라 하기도 어려운, 굳이 분류하자면 인간에 더 가까운, 그래서 「크게는 신보다는 인간으로 분류해야 하지만 딱이 인간[태생(胎生)]이라고는 할 수 없는 어떤 존재, 그래서 인간 아닌 것으로의 인간[비인간(非人間)-amanussa]」으로서의 '어떤 인간들'인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니까야로 푸는 니까야]의 기법이 거둔 또 하나의 성과라고 해도 좋을 내용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이것은 중요한 발견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이해는 경전에 '비인간의 침입'[보통 말하는 '귀신 들림-귀신 장난', 비인간의 해코지] 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나는, 우리 삶에 아주 밀접한 문제에 대한 답을 주기 때문입니다.

위에 연결한 <아따나띠야 경(D32)>을 통해 비인간이라는 존재와 비인간의 침입 그리고 비인간의 침입에 대처하는 방법을 설명하였습니다[보호경의 암송]. 또한, 같은 글에 소개한 여러 경전들을 통해 [니까야가 말하는] 비인간의 침입에 대처하는 또 한 가지의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자애의 마음을 기르는 것입니다. 자애 수행[자비관(慈悲觀) 수행]입니다. 그리고 사념처-사마타-위빳사나를 통한 탐진치의 직접적인 제어는 자애 수행보다 더 강력하게 비인간의 침입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설명하였습니다.

※ 비인간의 침입을 방어하는 방법 : 1. 보호주 또는 보호경을 외움,

2. 자애 수행[사무량심].

3. 사념처 수행.

※ 이때 사무량심을 닦는 방법, 대표적으로 자애 수행에 대하여 저는 잘 설명하지 않고 있는데, <자애 경1(A4:125)(http://cafe.naver.com/happybupdang/1985)>과 <자애 경2(A4:126)(http://cafe.naver.com/happybupdang/1986)>, 그리고 <필수독송자애경(http://cafe.naver.com/happybupdang/1989)>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자애 수행 방법에 대해서는 우리 교단 소속인 [명상의 집 자애]의 김재성 교수님의 설법 동영상을 연결해 드리니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만, 동영상의 내용 중 위빳사나에 대한 이해 등 일부는 경전에 대한 이해가 저와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 동영상 1. 자애명상과 위빠사나 이론 ☞ http://youtu.be/LGa6yqnEUg4

2. 자애명상 실습 ☞ http://youtu.be/iuyA6G0sdps

★ '동영상 1.'의 18분 전후에 나타나는 스승과 제자의 이야기는 <세다까 경(S47:19)(http://cafe.naver.com/happybupdang/2380 )인데, 중요한 의미를 잘 설명해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경에 대해 제가 적은 덧글과도 잘 일치하는 말씀이라고 하겠습니다.

 

주간 설법회가 끝나고 효연 법우님이 해피스님과 사띠진명에게 효연법우닌이 불교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효연법우님은 천주교를 다니다 이것이 아니다 싶어 조계사 불교기초교리를 배우면서 불교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방식으로 불교공부를 하면서 불교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이제서야 초기불교를 만나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접하게 되어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효연법우님은 순천에서 태어나 살다가 서울에서 살고 계시다고 해서 사띠진명은 무척반가웠습니다.

그리고 효연 법우님이 해피설법회 야간반에서 사띠진명이 인사말씀하고 나서 서울역으로 태워다 주셨습니다.

고맙게도 순천에서 오신 스님이라고 열차표도 끊어주시고 저녁공양도 대접하여 어쩔바를 몰랐습니다.

다시 이 자리를 빌어 효연법우님의 공덕행을 축원해 올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서울역에서 효연법우님의 배웅을 받으면서 대구 인터볼고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박종덕 본부장님과 함께 숙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구에서 가장 큰 호텔이라고 합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호텔 부페에서 아침 공양을 야채샐러드와 커피를 먹었습니다.

유준상회장님과 박종덕본부장님과 함께 강가를 바라보면서 식사를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칠곡보에서 8시경 인라인여자 선수들과 함께 8km를 함께 달리기 전에 현수막앞에서 파이팅!

(만행이 끝나고 오니 칠곡보가 붕괴위험이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준상회장님과 인라인선수들 그리고 박종덕본부장과 함께 이른 아침의 문을 달리기로 활짝 열어 봅니다.

 

유준상회장님과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함께 달리기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렸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신이 말한 약속을 지킨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약속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삶이 바로 신뢰의 삶인 것입니다.

신뢰를 지키지 못하면 우리는 많은 부작용이 일어나 다투게 됩니다.

또한 신뢰가 없는 사람은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불교에서는 신구의 삼업 중에서 구업을 짓지말라고 합니다.

거짓말하는 것은 커다란 잘못중에 잘못입니다.

자신의 말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선업을 쌓는 사람입니다.

선업을 쌓는 사람은 죽어서 천상세계에 태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짓과 이간질 시기 질투 미워함 증오함 따돌림 등등 이런 불선업을 쌓지 않아야합니다.

불교의 일상생활속에서의 수행은 바로 이런 마음들이 일어나면 알아차림을 통해 물리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시기 질투 이간질의 말들을 알아차림으로 이겨내서 옮기지 않는 실천행을 하는 것이

바로 참다운 수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수행을 뭐 다 산속에 가서 집중수행을 해야 하는 것처럼 착각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참다운 수행은 폼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자신의 내면에서 청정한 향기가 느껴져야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 밝은 미소로 웃음지으면서 말하고 거짓말하지 않고 서로를 칭찬하는 말 한마디가 가장 필요한

수행의 삶인 것입니다.

수행이라고해서 뭐 거창한 것처럼 생각들 하지 마시고 힘들때 호흡 한 번 길게 내쉬고 호흡을 알아차림하면

마음이 집중되고 이완됩니다.

그것이 바로 호흡을 보는 수행인 것입니다.

그러면 화가 나도 호흡으로 마음을 돌려 화를 이겨낼 수있는 것입니다.

화를 내지 않게 되면 서로의 관계가 부드러워져서 서로에게 이익과 행복한 삶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수행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항상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억하고 집중하고 분명하게 알아야합니다.

 

유준상회장님과 4km를 달리고 다시 칠곡보쪽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칠곡의 강가는 아름다웠습니다.

아쉬운 것은 달리는 도로가 다 시멘트 바닥이라 환경친화적인 요소가 결여됨과 딱딱함을 알아차림하였습니다.

 

유준상회장님과 약속을 지키고 데일리안 본부장과 영상 인터뷰를 하고 나서 인라인 선수들의 차에 실려 대구로

단현법사님을 만나러 달려갑니다.

 

칠곡보를 달리기하고 단현법사님을 만나기위해 인라인 선수단의 차를 빌어타고 충효로 지하철2번출구에서 걸망을

짐어지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만행이 길어지면서 짐이 갈수록 무거워 지는 것은 왜 일까요?

 

짐에 대해 잠깐 알아차림이 되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인도의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수행하는 한 수행자에게 다른 수행자가 책 한 권을 선물하였습니다.

그 책을 의지하여 수행을 하는데, 어느 날 쥐가 그 책을 갉아먹었습니다.

그 책을 보호하기 위해 고양이를 키우고, 다시 그 고양이에게 줄 젖을 위해 젖소를 키우고,

젖소를 위해 외양간을 짓고, 다시 그것들을 관리하기 위해 여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수행자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본인은 수행하는 것으로써 만족하였었는데,

뒤돌아보니 이렇게 모든 것이 많아졌던 것입니다.

우리는 수행을 하면서 탐진치를 방하착하려고합니다. 하지만 물건들이 많아짐을 봅니다.

자신도 모르는 동안에 많은 것들이 필요해져서 살다가 문득 아! 이것이 아닌데 하고 그때야 알아차림합니다.

수많은 인연들에 얽매이면서 많은 할 일이 생기다보니, 필요한 것들이 불어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너무 편리함으로 탐착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수행하면서 마음의 무거운 짐을 벗어야하는데, 세간의 짐들을 더 많이 지다보니, 끙끙대면 힘들어합니다.

그것이 우리중생의 삶이지요? 허허허 하고 웃고 넘어갈 일은 아닌것입니다.

마음의 짐과 세간의 짐이 무거울 때 우리는 알아차림하여 그 짐을 내려놓는 실천을 해야합니다.

그것은 바로 팔정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띠진명 2011.02.01. 07:41에 카페에 법문으로 썼던 내용입니다.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단현법사님이 총총걸음으로 오셔서 반갑게 맞이 해주셨습니다.

 

사띠진명과 단현법사님은 점심공양을 하기위해 근처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점심공양후 대구 구도회 근처에 숙소를 잡고나서 짐을 나누고 근처에 있는 카페베너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사띠진명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단현법사님과 불교의 개혁방향과 발전 그리고 전법의 방향에 대해 약4시간정도

진지한 법담을 나누었습니다.

 

단현법사님은 개혁불교카페 원불사를 운영하시는 카페지기님이십니다.

한국불교에서 온라인상에서 재가법사로 아주 개혁적인 실천사상을 전하고 계시는 유명한 분이십니다.

어릴적에 신학대학을 다니시다가 불교로 개종하여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훌륭한 법사님이십니다.

 

단현법사님의 게시판 단현불교단상에서 단현법사님의 글을 옮겨봅니다.

단현 12.05.17. 18:05

불자로 산다는 것이 불편한 불이익을 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현장을 벗어난 불교, 수행불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현장주의자셨다.
제자와 재가자, 세상을 위해서 실천하는 수행을 하셨다.
빠리사(대중공동체), 다나(나눔), 사띠(정념, 알아차림) 이 세 가지가 불교의 모든 것이다.
니까야에 사띠는 수천 번 나오지만 위빠사나는 열 번도 나오지 않는다.
해탈열반은 무상 무아를 깨닫고 제행이 무상한 것이라는 것을 체득하는 것이다.
게으르지 말고 나누면서 지금 내 마음을 눈 앞에 대면하듯이 있는 그대로 지켜보자.
마음, 참나 찾는 것은 불교가 아니다.
제행은 무상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집착을 버려서 평안하다_()_

 

단현법사님은 사띠진명과 같은 실천불교,생활불교를 전법해야함을 공감하고 함께하고 있습니다.

재가자법사로 이렇게 모든 것을 다 바쳐서 불교의 대중화를 위해 헌신하시는 수행자도 없을 것입니다.

불교의 현 주소와 불교의 초기의 모습 그리고 불교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아시고 싶은신 분들은 원불사

 http://cafe.daum.net/wonbulsatemple 카페에 참여하여 많은 공부바랍니다.

 

불교에대해 모르시는 것과 의문점들을 단현법사님에게 전화를 하시면 자세하게 안내해줄 것입니다.

단현법사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카페베너에서 단현법사님을 만나서인지 사띠진명이 환한 미소가 보이는 군요.

사진을 찍어주시는 단현법사님의 머그잔에 이미 사랑의 하트가 둥둥 떠있네요.

단현법사님의 자비심과 중생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보여주는 것 같아 사띠진명도 마음이 하트로 물듭니다.

 

사띠진명은 6년전부터 본격적인 전법의 길을 가면서 전법의 길이 힘들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불자들의 어떠한 지원이나 후원없이 오로지 사띠진명의 어머님과 누님의 후원으로 전법당을 운영하면서

부처님의 참 마음을 전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위빠사나선원전법당은 교학과 수행그리고 힐링프로그램으로 운영하다보니 불자님들의 자발적인 공양보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운영자체가 힘들어 전법당을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일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사띠진명이 부족한 점도 많지만 우리나라에서 자율공양보시 행위가 정착하기가 아직 멀어보입니다.

하지만 진정 불교는 불자님들의 보시공양에 의존하여 출가자들이 수행하고 전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전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부처님의 전법의 과정을 알아차림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나서 60명이제자들이  아라한과를 얻으셨을때 전법선언을 하셨습니다.

불교사에서 가장 중요한 실천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전법선언문을 마음깊이 새기고 새겨 잊지 않고 전법을 실천에 옮겨야 할것입니다.

 

전법 선언문

어느 때 부처님은 바라나시의 이시빠따나의 사슴동산에 계셨다.

제자들 60명이 아라한이 되었을 때 부처님은 제자들을 모으시고 말씀하셨다.

"비구들이여, 나는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그대들도 또한 모든 속박에서 벗어났다.

중생의 이익을 위하여, 중생의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세상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고,

존재하는 모든 것에 대한 자비심을 가지고,

신들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여 길을 떠나라.

둘이 함께 같은 길을 가지 마라.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바른 뜻과 문장을 갖춘 가르침을 설하여라.

완전하고도 청정한 수행의 삶을 보여주어라.

세상에는 더러움에 덜 물든 사람들도 있다.

다만 그들은 가르침을 듣지 못하였기 때문에 멀어졌지만,

만일 그들이 가르침을 듣는다면 그것을 곧 알아들을 것이다.

비구들이여, 나도 또한 가르침을 설하기 위하여

우루웰라의 세나니 마을로 가야겠다."

 

사띠 진명도 죽을 때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법하기위해서 중생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대구구도회에서 빤딧짜스님과 만나 단현법사님이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대구 구도회는 불영 이기영박사님이 원력을 세워 창설한 교학과수행이 함께하는 전법도량입니다.

사띠진명이 존경하는 원효사상의 탁월한 경지를 이루신 세계적인 권위자였습니다.

 

이기영박사님을 소개해 올립니다.

  

이기영은 1922년 황해도 봉산에서 출생하여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를 거쳐, 벨기에의 구뱅대학에서 불교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1960년 귀국한 이래 주로 동국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불교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의 불교학을 현대화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원효사상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원효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권위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한국불교연구원과 구도회, 원효학당을 창설하여 불교연구의 진작과 재가불교의 육성 및 보살정신의 생활화에 힘쓴 실천적 종교인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불교강의는 이기영전집으로 남아 있는데. 그중에서 이 불교개론 강의는 이기영 전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의 강의는 어려운 불교사상을 구어체로 쉽게 풀어내었다는 의미뿐 아니라. 대승,소승을 넘나들고, 열반경부터 유마경 ,승만경에 이르기가지 대승, 소승불교의 모든 경전을 한사람이 풀어 냄으로서 일관되고 체계적인 불교사상사들 들려주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의 불교 이야기는 쉽지만 깊습니다.

운좋게 산중의 고승대덕에게 법문을 청해들어도 그 알듯 모를듯한 불가의 이야기들은 오히려 중생의 심기를 어지럽히기 일쑤지만, 불영 이기영의 불교이야기는 그 알듯 모를듯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서 들려줍니다

원래 부처님이 이야기한 불교는 어렵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중생의 근기에 맞게 방편을 들어 ( 사례를 들어 비유로서 설명) 불설(佛說)을 강하였지만, 후대 사람들은 그것을 비틀고 뒤집어서 점점 더 어려운 불설(不設)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중생을 계도하려는 부처님의 말씀은 어느새 저 높은 곳에 올라 구름똥을 갈겨대는 고승대덕들의 언설에 묻혀 버렸고, 가여운 중생들은 사문들이 쌈지에서 하나씩 꺼내서 들려주는 법문의 굴레에 갖혀 버렸습니다.

더우기 부처님의 말이 팔리어로 쓰여지고 그것이 다시 삼장,현장을 거쳐 중국으로 넘어와 표의문자인 한자로 기록되고, 그것이 다시 우리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우리는 경전속에서 진짜 부처님의 말씀을 잃어 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이기영 선생은 그 잃어버린 붓다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가며 들려줍니다.

붓다의 고행부터, 사성제. 12연기를 거쳐,법화경,화엄경, 금강경,반야심경,유마경,승만경에 이르기까지 부처의 언설과 조사의 이야기를 구분해서 들려주고 우리가 잃어버린 부처님의 옷자락을 우리곁에 소리없이 내려다 놓습니다.

사실 필자와 같은 크리스챤이건, 불교도건, 혹은 무엇을 믿던간에. 관념론적 철학의 제일 윗자리에 있는 불교철학을 제대로 한번 알아보지 않고서는 어찌 사람이 한 세상 살았다고 하겠습니까?

그런관점에서 이기영 선생은 우리가 불교를 알기위해 돌아가야하는 그 엄청난 수고를 덜어줍니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누구이던, 당신이 무엇을 믿던, 이기영 전집을 한번 읽어보지 않으면 정말 당신이 한세상 살았다고 할 수 없음을 저는 감히 자신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어디로 가는지? 이 책이 그 답을 주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길은 알려주리라 믿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2005/01/23 시골의사

이글은 카페에서 검색하다가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블로그에서 자료를 올립니다.

 

그리고 윗사진에 남방가사를 입고 계신분이 아신 빤딧짜스님입니다.

오늘 마침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신 빤딧짜스님의 팔정도 강의가 있는 날이라 스님도 만나서 법담을 나누고

강의도 듣게 되어 아주 좋은날 입니다.

 

사띠진명과 빤딧짜스님의 인연은 선암사에서 집중수행과 불교대학에서 법문을 해주셔서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럼 아신 빤딧짜스님을 소개해 올립니다.

 

아신 빤딧짜 (비도우 사야도) 담마야나 선원(法乘)

  • 1971년 4월 15일 미얀마 샨도 (Shan State) 까로 (Kalaw Township)에서 출생

  • 11세 - Taungpulu Tawya Kaba-Aye Sayadaw (타웅푸루 사야도) 따우뿌루 큰 스님을 은사로 모셔 Taungpulu Tawya 숲속에서 첫 단기 출가하여 사미계를 받음.

    이때 빤딧짜 법명받음. (의미:지혜로운자의 원인 or 이유)

    사띠빧타나 사념처 첫 수행 .

  •  

  •  http://cafe.daum.net/middleway/9uNm/3 담마야나선원참조하세요.

  • 빤딧짜스님은 법문을 초청하는곳은 어디든 달려가 법문을 하시고 보시금을 받지 않습니다.

  • 초기불교를 전법하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훌륭한 스님입니다.

  • 빤딧짜스님 감사합니다.

  • 사두 사두 사~~~두

오랜친구처럼 두 번째 만남인데 반가워서 사진을 남깁니다.

빤딧짜스님이 한국말이 많이 늘었습니다.

너무 법문스케줄이 많아 힘들다고 사띠진명에게 하소연을 합니다.

대구 구도회 3층 법당에서 아신 빤딧짜스님이 팔정도를 설법하시고 계십니다.

 

팔정도의 핵심을 쉽게 설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팔정도의 일곱번째 정념을 바른 알아차림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사띠에 대해 설법을 해주셨습니다.

사띠를 알아차림이 아니라 ' 잊지 않음'이라고 스님은 표현하고 싶다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사띠는 대상을 기억하는 것이고 사마타는 그 대상을 집중하는 것이라고 하시고 위빠사나는 그 대상을 아는 것이라고

말씀을 쉽게 정리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사띠와 사마타 그리고 빤냐가 함께 대상을 볼 때 여실지견할 수있는 것입니다.

불교의 유일한 길인 팔정도를 아주 쉽고 명쾌하게 설법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띠진명이 알아차림을 강조하고 전법하고 있습니다.

사띠진명이 항상 말하는 알아차림에는 사띠,집중,빤냐 세가지가 서로 통합하여 대상을 여실지견하는 것입니다.

사띠진명은 알아차림을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기억을 분명하게 해서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사띠진명이 올해 출판한 '사띠진명스님의 알아차림' 책을 소개해 올립니다.

 

진명 지음|참글세상 펴냄 | 1만3천5백원

“물속에 물고기가 목이 마르다고 하소연한다. 자신이 물속에 있음을 모르고 다른 곳에서 물을 찾으려 아무리 노력한들 찾을 수 있겠는가? 이것이 우리의 참 모습이다. 물속에서 물을 찾는 물고기처럼 살아가는 중생들은 무명의 삶에서 벗어나야한다. 그래야만 살아서도 행복하고 죽어서도 선처에 태어난다”
여수 대마산 사띠 마을 수행 공동체 원장 진명 스님은 우리네 삶을 이렇게 표현한다. 스님은 찰나의 마음 알아차림을 통해 정진하는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한다. 사띠 진명스님의 〈알아차림〉은 자신의 수행 경험과 불교적 사유를 담았다.
오랜 시간 대중들의 명상을 지도해온 스님은 알아차림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한다. “과거는 이미 지나간 물이고 미래는 아직 도착하지 않은 물과 같다. 지금이라는 이 순간 현재도 흘러가버리는 물과 같다.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은 단 한순간의 현재를 알아차리는 것과 같다. 지금 이 순간을 현재라고 알아차릴 때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된다. 그래서 사띠 수행은 순간순간 알아차림이 지속되어질 때만 현재라는 순간이 이어진다”
물론 이 책은 명상 전문 서적은 아니다. 스님의 생각과 사유 그리고 불교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함께 담아냈다. 스님은 이 책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전해주고자 한다. 부처님은 권력자나 비천한 사람 그 누구에게도 차별을 두지 않았다.
그렇다면 우리 중생들은 어떻게 자비의 마음을 가져야 할까? 그것은 탐욕과 성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진명 스님은 이에 대해 성냄과 탐욕의 일어남을 알아차려야 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성냄과 탐욕을 억눌러 쌓아두지 말고 단지 이를 ‘알아차림’ 하면 된다. 알아차리면 성냄과 탐욕이 일어나지 않고, 알아차림이 없으면 성냄과 탐욕이 우리를 지배한다”
스님은 선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고민을 지켜봐 왔다. 그래서 이 시대의 500만 우울증 환자들을 그리고 15만 명의 대학 실업자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퇴직자들을 위한 실버타운과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이를 위한 수련원도 마련돼야 한다고 전한다.
또 이런 현대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교 명상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불교의 명상법이 중생들의 아픔을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현대인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우리 불교의 앞날은 희망이 없고 고통 속서 빠질 것이다” 스님은 세상에서 소외된 불교가 아니라 사회의 중심이 되는 불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대불교신문에서의 서평입니다-

 

대구 구도회 법회가 끝나고 단현법사님과 저녁 늦게까지 수행과 전법에 대해 법담을 나누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단현법사님과 근처에서 아침공양을 하였습니다.

사띠진명이 진주에있는 위빠사나 명상원 아침고요산방 허브차방 개원식에 참석하기 길을 나섰습니다.

단현법사님이 진주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가야한다면서 현충로에서  지하철을 타고 세 정거장을 가면

버스터미널이 나온다고 해서 사띠진명 혼자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단현법사님이 집안에 묘사가있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어하셨습니다.

단현법사님과의 20시간의 법담의 인연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기쁜 날이었습니다.

단현법사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불교의 개혁과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 봅시다.

사두 사두 사~~~두

 

 

대구 터미널에서 진주까지 약 2시간정도 타고 내려서 택시로 약 5분정도에 아침고요산방의 소담한 일주문이

사띠진명을 반깁니다.

 

아침고요산방의 소담한 일주문을 들어가 볼까요.

함께 알아차림하면서 걷기명상을 해봅시다.

일주문이 살포시 열려 법당을 자연스럽게 보게합니다.

탑과 법당과 나무들이 자연스러우면서 조화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이번에 요사체를 개조하여 허브차방을 만들었다고합니다.

보기에도 소박하면서 자연스러움이 좋습니다.

 

사띠진명도 이런식의 숲속 사띠수행공동체를 서원으로 열심히 수행하고 전법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루어지리라 서원해봅니다.

함께 해요 우리 모두 다 이런 자연스러움속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해 보십시오.

길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한 마음내어 사띠 진명과 함께 공동체적인 삶을 살아가시면 되는 것입니다.

사띠수행공동체에 참여하세요. http://cafe.daum.net/putinmind

늦은 가을날의 아침고요산방의 고즈녁함이 물씬 풍기고 벌써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요사체를 이쁘게 단장해 차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기에는  단순함과 편안함을 주는 좋은 공간입니다.

아침고요산방을 도착하니 사진 왼쪽에 계시는 도광법우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예상도 못한 반가운 법우님도 만났습니다.

순천에서 차를 만드시는 가천산방 주인장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찌나 반가운지 아! 순천까지 동행하면 되겠구나!

인연은 참으로 오묘한 것같습니다.

가천산방 http://cafe.daum.net/gachonsanbang법우님은 차가 나올때 마다 사띠진명에게 차공양을 올리시는

불자님이십니다.

공무원으로 재직하시면서 차가 좋아서 가천산방을 운영하시면서 수행과 봉사를 많이 실천하시는 분입니다.

녹차나 대용차등 많은 연구를 하면서 정성을 다해 차를 만드시는 훌륭한 차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가천산방의 녹차를 마시면서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한 잔  공양올립니다.

 

 

차 맛이 참 좋습니다.

 

윗 사진의 오른쪽에 계시는 분이 아침고요산방  장종천원장님입니다.

스님으로 수행생활하시다 환속해서 부처님의 참 법을 전법하시는 아주 훌륭하신 재가법사님이십니다.

그럼 장종천원장님의 아침고요명상원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수행修行을 한자로 풀면 행실을 닦는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마음이 행실을 조정하기 때문에 결국 수행은 마음을 다스린다는 뜻이 됩니다. 옛 사람들은 이를 치심治心이라고 불렀습니다.

주위에 마음을 비웠다느니,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은 자주 듣지만 결코 치심은 말처럼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화내고 짜증을 내거나 욕망의 포로가 되고 남을 질투하는 마음 등은 의지만으로 쉽게 가라앉지 않습니다. 타고난 성품은 뛰어난 성자조차 평생 5%도 고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러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서 옛 사람들은 참선도 하고 성인의 말씀을 새기거나 책을 읽고 선지식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요즈음에도 요가, 단전호흡, 마인드 콘트롤, 아봐타 등 다양한 수행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대부분 겉흉내에 머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마디로 마음다스리기란 ‘평상시 외부에 반응하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평상심이 도라는 이야기는 바로 도가 평상시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평상시 먹고 잠자는 일상에서 우리의 경계를 어떻게 다스리느냐가 가장 중요한 수행과제가 됩니다.


불교에서는 명상수행을 위해 두 가지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마음 집중수행법이고, 하나는 마음 통찰수행법입니다.

마음 집중수행법을 사마타 수행이라고 하는데 사마타란 고요, 삼매로 번역됩니다. 삼매를 빠르게 성취하는데 사마타만한 수행법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마타는 수행할 때만 삼매가 유지되고 수행이 끝나면 마음이 다시 요동치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일어나고 사라지는’모든 현상을 통찰하는 수행법이 붓다에 의해 나타났는데 그것이 곧 위빠사나 수행입니다.

부언하자면 사마타 수행은 마음을 집중하여 깊은 삼매를 경험하고 위빠사나 수행은 현상을 깊이 통찰하면서 세상의 본래 성품을 경험합니다. 따라서 깊은 통찰은 깊은 삼매를 통해 가능하고, 깊은 삼매 역시 세상에 대한 통찰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를 함께 수행해야만 완벽한 치심治心에 이를 수 있다고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사마타수행으로 먼저 마음집중력을 기른 후, 위빠사나의 통찰수행으로 나아가는 것이 정석으로 말해지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이를 ‘정혜쌍수定慧雙修’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처님은 출가후, 고행자숲에서 먼저 사마타수행을 완성하셨고 그것으로는 깨달음에 이를 수 없음을 깨닫고 두 분 스승을 떠나 90일 간 위빠사나 통찰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이루게 됩니다.

명상의 기본은 호흡입니다.
경에는 호흡의 단계를 육의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첫째가 바로 수식입니다. 수식은 글자 그대로 호흡을 따른다는 말입니다. 호흡이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의식하면서 아랫배로 짧게 들이쉬고 길게 내쉬는 방법入息短 出息長입니다. 수련을 통해 호흡이 안정되면 의식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수식이 가능해집니다.

호흡집중을 위한 방법은 흔히 내쉬는 숨을 하나둘.... 세는 수식관이 있고 숨을 들이 쉴 때 ‘흠’하고 내쉴 때 ‘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낼숨을 입사이로 소리가 들리도록 내쉬면서 마음집중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단계를 거쳐 호흡이 안정되면 다음 단계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생각을 통찰하고 “생각, 생각”등의 단어를 반복하면서 마음에서 일어났다 사라지는 “일어남, “머뭄”사라짐”을 관찰하게 됩니다. 육의에서 말하는 상수다음 지관止觀의 영역이지요.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이 일어나면 곧바로 알아차리고 “통증, 통증” “가려움, 가려움” “사라짐”하면서 관찰합니다.

외부의 소리를 감지할 때도 “일어남, 머뭄, 사라짐”을 철저하게 통찰합니다. 그렇게 관찰력이 깊어지면 세상의 본성을 통찰하게 되고 그것이 무상, 무아, 연기, 고의 영역임을 사무치게 되지요.

그것이 곧 깨달음입니다.

이처럼 명상은 붓다께서 직접 깨우치신 수행법이고 또한 제자들에게 전수하신 불교의 핵심수행법입니다.

하지만 불교인들은 왠일인지 명상을 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는 물론이요, 절에 와서 조차 하지 않습니다. 대신 자기주변의 화복길흉을 다스리기 위해 아까운 시간을 기도, 염불, 축원으로 허비하고 있지요.

불자의 본분을 망각한 대단한 오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침고요산방에서 법당의 커다란 등상불을 포기한 이유는 바로 이러한 비불교적 행태를 탈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입니다.

불교가 정법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모든 사찰이 기도도량에서 명상도량으로 거듭나야 하고 불자의 수행과 교육 역시 염불, 기도, 축원에서 명상, 수행, 보살행으로 탈바꿈해야 할 것입니다.

아침고요명상원 원장 종천

 

아침고요명상원 http://sanbang.org/meditation/meditation.html

장종천원장님의 전법에 대한 올바른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위빠사나수행과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진주에 있는 아침고요명상원을 똑 똑 노크해보십시오.

마음이 심란하고 몸이 경직되고 혼란스러울 때 진주에 있는 아침고요산방에 가셔서 차 한잔 하시고 위빠사나

명상도 해보시면 마음이 이완되고 편한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것입니다.

사띠진명이 적극적의 추천하고 권합니다.

 

아침고요명상원의 붓다홀입니다.

아주 적은 목불부처님이 계십니다.

 

아주 소담한 부처님이 앉아계십니다.

법당에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아침고요산방을 나오는 길에 장종천원장님이 차타는 곳까지 손수 나오셔서 배웅을 해주셔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종천 원장님 부처님의 정법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시길 축원해올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정법의 수행도량을 갖추신 원력에 감사함을 표현합니다.

사띠진명도 원장님처럼 사띠수행공동체을 건립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장종천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사띠진명의 일주일의 만행의 여정이 끝나가고있습니다.

도광법우님이 점심공양을 올린다고 해서 근처 식당에서 가천산방법우님과 함께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도광법우님은 카페에서 글을 통해 만났지만 인연의 끌어당김인지 알고 보니 같은 염씨였습니다.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참으로 인연은 신묘한것 같습니다.

도광법우님의 점심공양의 공덕을 회향합니다.

이 공양공덕으로 이생에 도과를 성취하시길 축원합니다.

사두 사두 사~~~두.

 

가천산방법우님이 김해 예원을 들렸다 가시면 어떻겠습니까?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봅니다.

아! 그래요.

그럼 함께 가보시죠.

그래서 예전에 사띠진명이 약 2년정도 살았던 김해로 출발하면서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아! 세상일은 자신의 예정되로 안될 때도 있는 것을 알아차림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가천산방법우님과 김해을 가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수행공동체에 대한 대화를 많이 나누었지요.

좋은 인연지어짐으로 부처님의 참 가르침이 수행공동체로 피어나길 서원해봅니다.

사두 사두 사~~~두.

 

가천산방법우님과 사띠진명은 김해 왕릉 정문앞에 예원 차방에 도착했습니다. 

오른쪽이 예원주인이시고 왼쪽분은  놀러오신 언니 되신다고 하네요.

이곳에서 차와 도자기를 판매하신지가 5년정도 되었다고 하시네요.

여러가지 차를 내어주셔서 사띠진명의 일주일 만행의 끝자락에서 몸과마음을 이완시켜주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사두 사두 사~~~두

예원 차방을 잠깐 구경하고 가봅시다.

 

 

 

 

 

 

 

 

사띠진명의 일주일간의 만행이 이렇게 회향합니다.

 

선향사띠마님의 "아름다운 회향"을 계기로 스님들과 법사님들 그리고 불자님들을 만나서 견문을 넢히며 많은 것을

배우는 순간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일주일간의 만행은 사띠진명에게 너무나 많은 깨달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이 깨달음을 여러분들을위해서 사띠수행공동체를 건립하여 널리 회향하겠습니다.

사띠수행공동체에서 설법,설교,교학,강의, 명상수행,힐링,상담,노동.봉사.웰다잉,나눔,회향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2박3일 아름다운 회향을 위해 초청해주신 선향사띠마님 사띠진명과 함께 동참한 만다라 환희지 사띠마님

차훈명상 선해원장님, 유준상고문님,박종덕본부장님,김종윤사띠마님,김현정법우님,해피스님,효연법우님,

단현법사님,빤딧짜스님,대구구도회 회원님들, 도광사띠마님,장종천원장님,가천산방사띠마님 예원차방주인님등

인연지어진 모든 분들이 이생에 도과를 성취하시길 축원합니다.

 

사띠진명이 일주일간의 만행을 회향하면서 부처님의 마지막여정인 열반경의 마지막 유훈이 알아차림됩니다.

 

 ‘모든 형성된 것들은 부서지고야 마는 것이니, 방일하지 말고 정진하라’

 

모든 생명들이 부디 행복하소서!

 

사두 사두 사~~~두

 

끝까지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사띠 진명 두손모음. http://cafe.daum.net/putinmind 010-5611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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