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카페에 가입했고,
더구나 이 기사가 있는 줄을 이제 알았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늦게나마 법우님들께 감사 인사올립니다.
그날 문상을 오신 법우님들과 인편이나 전화로
조의의 말씀을 전해주신 모든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93세로 장수하셨지만 너무나 갑자기 떠나시는 바람에
자식으로서 마음이 참 허전하고 아팠습니다.
유생이시면서도 염불의 뜻에 동의하시고
말년에 일심으로 나무아미타불 염불하시던 모습과
저의 예정된 수행을 방해하지 않으시려고 최적의 날을
택일해서 가신 것 등이 제게는 깊은 울림으로 전해져 옵니다.
부모의 자식 사랑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깊이 깨닫도록 말입니다.
저는 가친의 극락왕생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가친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대구구도회 법우님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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