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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수행 게시판

생각이 날 때...

작성자일승향|작성시간12.11.13|조회수44 목록 댓글 1

글을 쓰려면 생각을 해야 하니까, 생각이 일어나도록 의도해야하니까...

생각 짬짬이 호흡을 보지만, 연결해서 못 보겠네요..(평소에는 잘 하는 것처럼...꼭 이럴 때만 이런 것처럼...)

글쓰기는 안하는 게 수행을 위해서는 좋겠지요? (이 글은 질의응답에 써야겠지만, 수준이 너무 낮아서...에고...)

 

어쨌거나, 생각이 나서 한 가지만 더 적어보렵니다.

 

어제, 법문 동영상을 보려고 컴퓨터를 켰다가,

아들은 이게 웬 떡이냐며, 그 사이를 잘 비집고 들어가, 그토록 기대하던 게임을 하면서

"우와~ 엄마, 자비심이 ............살아있네...(그 어떤 개그프로그램 버젼..)" 하며 헤블레 까불고...

저는 밥 먹으며 문득,

 

"우보가 어떻게 우보게, 한자로?" 잠시 생각더니..

"깃 우 아닐까요? 깃털 같은 가벼운 걸음?"

 

자식 사랑에 허우적대는 저는...아이고 천재 났다고, 오호호 난리를 치다가...

바보, 소걸음, 보배 비...얘기를 하다가 먹보..까지 말하고

 

"아니, 백척간두 우진일보...에서 왔다시더란다.. 그럼 그 우..는 뭘까?" 했더니,

 

인터넷으로 마구 찾아보더니.. 또 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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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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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불선화(고미현) | 작성시간 12.11.13 글을 저~~ 아래에서부터 쭉 읽어왔어요^^ 재미있네요^^ 글쓰는 수고로움이 여러 사람에게 기운을 주는군요.
    나눔을 실천하는 일승향님, 감사해요^^(해운대 조여정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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