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카페에 올린 오늘의 한마디입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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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는 것은,
물질과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고,
물질은 살 피 털 뼈 기름등으로 구성되어, 끊임없이 서로 작용하여 생기고 변하고 사라지고,
정신은 느낌 생각 의도 마음등으로 구성되어, 끊임없이 서로 작용하여 생기고 변하고 사라지고,
물질과 정신간에도 서로 끊임없이 작용하여 생기고 변하고 사라지고 있는,
끊임없이 생기고 변하고 사라지는 물질과 정신의 서로간 작용(연기)이고, 그로 인하여 드러나는 연기적 현상일 뿐이다.
그러한 작용과 현상은,
"나"만에 한정되지 않고,
"너"와 "그, 그들 그리고 우주만물", 서로간으로 연결되고,
우리들(우주만물; 인간 개 뱀 굼뱅이 나무 돌맹이 먼지 등등)의 아버지,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로 연결되고,
우리들의 아들, 아들의 아들, 그 아들의 아들,.......로 연결된다.
그러한 작용과 현상은,
서로가 서로의 존재이유여서 분리할 수도 분리되지도 않는(일즉다 다즉일),
분리되거나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모두가 존재할 수 없는(부증불감),
서로중 더 잘나고 못나고,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 좋고 싫고가 없다(불구부정).
그러한 작용과 현상은,
시작도 끝도 없이 끊임없이 생기고 변하고 사라질 뿐(불생불멸)이고,
그 중에 변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어떤 것도 없으며(무상),
없어지지 않고 항상하여 주관하는 어떤 것도 없다(무아).
그렇기에,
"나"도 없고 "너"도 없고 "그, 그들, 우주만물"도 없다.
참나니 진아니 대아니 소아니 에고니 하는 것들도 없고,
번뇌니 망상이니 지혜니 깨달음이니 해탈이니 하는 그런 것들도 없다.
그런 것들은 전부 다 이름이요 명칭이요 관념일 뿐이다.
그러한 관념을 끼우지 말고, 이름이나 명칭이 아닌 실재(상)을 직시하라!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