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느낌, 마음, 법(4념처)을 알아차리는 것이니,
보이는 형상, 들리는 소리, 맡아지는 냄새 또는 맛, 느껴지는 감촉, 일어나는 생각 또는 의도를 알아차리는 것이니,
알아차리는 그 놈(주시자)을 알아차리는 것이니,
괴로워하고 기뻐하고 생각하고 의심하는 그 것(놈)을 알아차리는 것이니,
아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니,..........
그러한 의식적 행위들은 바른 수행이 아니다.
어떠한 표현이든 그런 말들은 다 잊어버려라!
알아차림 그 자체니,
주시자를 알아차리는 것이니,
그냥 이대로니,
있는 그대로니,
마음을 아는 것이니,
마음 그 자체니,.........
그러한 말들은 모두 관념들로서 바른 깨달음이 아니다.
어떠한 표현이든 그런 말들은 다 잊어버려라!
바른 수행이란,
알아차릴려는 의도(식)없이,
알아지는 것들(형상,소리,냄새,맛,느낌,생각,의도,앎)에 대하여는 생각,분별,판단하지 말고,
지금 여기 매 순간, 행주좌와어묵동정(일상생활)에 느껴지듯 알아지는,
보임, 들림, 맡아짐, 감촉됨, 알아짐, 알아짐의 알아짐에 그냥 깨어있는(마음챙김하는) 것이며,
단지 그런 상태가 이어지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단지 그렇기만 하면,
문득 적적성성한 삼매 상태가 되고,
문득 “아하! 그렇구나!!!”하는 통찰(깨달음)이 일어난다.
그리하여,
“나”를 포함한 존재의 실상, 즉 자연의 이치에 더 이상 의심이 없게 되고,
괴로움없는 대자유(참행복), 생생한 삶을 만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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