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방법에 얽매이지 마라.
법문에 얽매이지 마라.
교학(경율론 삼장)에 얽매이지 마라.
특정 스승에 얽매이지 마라.
남의 인터뷰(수행점검) 내용에 얽매이지 마라.
남의 수행 체험에 얽매이지 마라.
자신의 지나간 수행 체험에 얽매이지 마라.
자신의 수행에 대한 견해에 얽매이지 마라.
오로지 지금 여기 이 순간의 깨어있음에만 관심을 두라.
수행의 핵심은,
깨어있음(정념;마음챙김,알아차림,사띠)에 있다.
깨어있음이 온전해지면 저절로 바른 삼매가 되고 바른 지혜가 스스로 드러나,
괴로움에서 벗어나 평온으로 충만되는 것이다.
깨어있음에는,
수행방법도 법문도 교학도 스승도 지나간 체험도 견해도 없다.
오직 지금 여기 이 순간의 그대로(연기작용과 현상)에 깨어있음만 있다.
단지 깨어있음이 온전한 지만 점검하라.
더 이상 의문이 없어질 때까지 점검하고 또 점검하라.
자신의 견해에 절대 안주하지 마라.
의문이 일어나면 조사하고 반조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물으라.
깨달음은 점검받을 필요가 없다.
깨달으면 스스로 분명해져 점검이 필요없다.
점검이 필요한 깨달음은 깨달음이 아니다.
깨달음에 대한 점검은 쇼(SHO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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