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 부엌으로 달려가시는 보살님들~
강렬한 후광... 사진으로 증명.....
이 분을 뵈면 저는, 늘 천수천안 관세음보살님이 오버랩 됩니다.
생신이셔서 구도회 우보 수행자들에게 손수 만드신 반찬으로 그득하게 봄내음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수행자들은 감사에 감사를 더하며 그 맛에 깨어 있었더랬지요.
생신이셨음을 나중에 들어 알게 된 연유로... 이 공간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화신 관세음보살님~ 당신이 오셔서 감사와 기쁨이어요~"
관세음보살님과 함께 사시는 서 계신 이 분은~ 문수보살님? 해수관음상 입상?
여기 와서 만나고 보니, 그래서 알고 보니..
그렇게 그렇게 아는 사이...
우리에게는 거~~하게 쏘시고,
당신은 이렇게 소박하게~~
억지로, 강제로 아들에게 권하는 독재형, 저와는 다르게...
이 아드님은 스스로 요가 다섯 동작을 어머니께 물었더래요.
어미된 이는 소곤소곤 하나하나하 자세를 가르쳐 주셨지요...
알고 보니,
순서랑 동작을 아들이 더 꿰고 있었더라나요?
우리 모두의 감탄과 부러움을 자아내시는 선나 보살님~
수행이면 수행...
거기다...
오실 때마다
가지가지 작품들을 한 보따리 풀어주시지요~
얼마나 도가 높으시길래
기쁜 그 마음으로~
감히 제가 꿈도 꾸지 못하는 음식 작품들을 저렇게 쏟아내실까요?
그래서, 미라 보살님과 얘기했지요~
쪼매만 더 기다리세요~ 우리도 그렇게 곧 하게 될 거에요~ (그러고는 뭐가 찜찜~ 쪼매 더 오래 걸릴지도 몰라요~~ㅋ)
형록 거사?님~
복도 많으셔요~
우보 수행 모임에서 처음 접하게 된 구도회에서의 공양을
오시자마자 섭수하시는군요~
설거지 수행 보살님~
(일명 노동 수행~)
다담 수행 거사님?
(일명 노는 수행~ )
찍사는 어디서 뭐하노?
놀고 있제?
식당에서 구두끈 매듯이...
밥 먹을 때 늦게 먹기나 하고...
햇살이 좋아요~
구름이 옅네요~
함께 하는 기쁨~ 나누는 사랑~ 무루 보시~
감사합니다~^^
우보 거사님의 법사비 보시를 비롯하여..
일용할 양식?을 보시해 주신 많으신 분 덕으로 회비가 그냥 그대로 쌓여요~~
재무 보고?
단위는 천원...
2012년 10월부터 납부하신 회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