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괴로움 투성이인가?
사람이 괴로움 투성이인가?
신(부처님, 하느님)이 있다면 왜 괴로움을 방치하고 있는가?
세상이 불공평한가?
사람이 불공평한가?
신이 있다면 왜 불공평을 그냥 방치하고 있는가?
세상이 불완전한가?
사람이 불완전한가?
신이 있다면 왜 불완전을 방치하고 있는가?
아니다 세상과 사람은 괴롭지도 불공평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다.
아니다 신은 세상과 사람을 방치하지 않는다.
단지 괴로움이나 불공평이나 불완전이 애초부터 없었을 뿐이다.
애초부터 세상은 괴롭지도 불공평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을 뿐이다.
애초부터 사람은 괴롭지도 불공평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을 뿐이다.
괴로움이니 불공평이니 불완전이니 하는 것은 관념(생각)일 뿐이고,
괴로움이니 불공평이니 불완전이니 하는 것은 실재하는 실제가 아닐 뿐이다.
아무리 신이라 하더라도 실재하지도 않고 실제도 아닌 것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실재하지도 않고 실제도 아니니 속지 말라고,
실재하지도 않고 실제도 아니니 착각(전도몽상)하지 말라고,
실재하지도 않고 실제도 아니니 깨어있기만 하면 된다고,
신은 누누이 말하고 경고하고 겁을 주고 있는데도,
세상과 사람이 막무가네로 불신하고 확인해 보려고도 않으며,
스스로 괴롭다고 불공평하다고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생각(착각)에 빠져 말과 행동으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을 뿐인데,
아무리 신인들 어떡하란 말인가?
그럼에도 신은 스스로 섭리(자연의 이치)가 되어,
세상과 사람이 괴롭고 불공평하고 불완전하다는 착각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세상과 사람이 정신만 차리면 바로 깨어있음이 되어 저절로 착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그렇게 작용하고 현상으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러함이 신의 섭리(자연의 이치)다.
그러함이 신의 세상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다.
그러니 제발,
세상이나 사람에 대한 관념(생각)에 스스로 속지도 착각하지도 말고,
괴로움이나 불공평이나 불완전이라는 관념에 스스로 속지도 착각하지도 말고,
정신차려 세상이나 사람에 대한 관념(생각)에 깨어있으라.
정신차려 괴로움이나 불공평이나 불완전이라는 관념에 깨어있으라.
그러면 분명히,
애초부터 괴롭고 불공평하고 불완전한 그러한 세상이나 사람은 없다는,
진실을 알게 되어 괴롭지도 불공평하지도 불완전하지도 않은 삶을 살게 된다.
신을 찾지 않아도,
신에 매달리지 않아도,
신이 없어도,
세상과 사람은 애초부터 자연의 이치(신의 섭리)대로 살(작용하)고 있고,
애초부터 세상과 사람은 자연의 이치 그 자체였다.
단지 깨어 있으면 저절로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