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진실(자연의 이치,진리,사실)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보이는 것(형상,색깔)에 너무 집중하(관심두)지 마라.
그렇다면 들리는 것(소리,내용)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
그렇다면 맡아지는 것(냄새,맛)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
그렇다면 느껴지는 것(느낌,감각)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
그렇다면 알아지는 것(감정,생각,의도)에 너무 집중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보이는 것이 보이는 그대로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들리는 것이 들리는 그대로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맡아지는 것이 맡아지는 그대로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느껴지는 것이 느껴지는 그대로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알아지는 것이 알아지는 그대로라고 믿지 마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보이는 것에 대하여 생각(비교,평가,해설,규정,짐작,분별)하지 마라.
그렇다면 들리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라.
그렇다면 맡아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라.
그렇다면 느껴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라.
그렇다면 알아지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지 마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보일 때 보이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생각에 관심을 두라.
그렇다면 들릴 때 들리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생각에 관심을 두라.
그렇다면 맡아질 때 맡아지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생각에 관심을 두라.
그렇다면 느껴질 때 느껴지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생각에 관심을 두라.
그렇다면 알아질 때 알아지는 것에 대하여 일어나는 생각에 관심을 두라.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보이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들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맡아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느껴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지 마라.
그렇다면 알아지는 것에 대한 생각을 진실이라고 믿지 마라.
보이는 그대로(형상,색깔)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다.
들리는 그대로(소리,내용)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다.
맡아지는 그대로(냄새,맛)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다.
느껴지는 그대로(느낌,감각)은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다.
알아지는 그대로(감정,생각,의도)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다.
보이는 것의 진실은 보이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끼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들리는 것의 진실은 들리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끼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맡아지는 것의 진실은 맡아지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끼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느껴지는 것의 진실은 느껴지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끼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알아지는 것의 진실은 알아지는 것에 대한 생각이 끼이지 않아야 알 수 있다.
생각이 끼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이 없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고,
생각이 끼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을 없애야 하는 것도 아니고,
생각이 끼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을 몰라야 하는 것도 아니다.
생각이 끼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을 “내 생각 또는 생각한다”라고 착각하지 않는 것이고,
생각이 끼이지 않는다는 것은 생각을 단지 생각으로 아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보이는 그대로 그것에 대한 생각은 생각 그대로 단지 그냥 깨어있으(알)면,
들리는 것은 들리는 그대로 그것에 대한 생각은 생각 그대로 단지 그냥 깨어있으면,
맡아지는 것은 맡아지는 그대로 그것에 대한 생각은 생각 그대로 단지 그냥 깨어있으면,
느껴지는 것은 느껴지는 그대로 그것에 대한 생각은 생각 그대로 단지 그냥 깨어있으면,
알아지는 것은 알아지는 그대로 그것에 대한 생각은 생각 그대로 단지 그냥 깨어있으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은 문득 “아하 그렇구나!!!”하고 통찰되(알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