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저 다 씻었어요//
윤 홍 식
어느 부부가 집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는데 둘의 사랑은 항상
뒷전이었는데 분위기 잡고
살아보지 못한 부부가 마침
어르신들이 동네 경로당에서
주관하는 온천욕 관광을 가심에
부부는 모처럼 어른신들이
안계심에 집에서 촛불을
켜고 분위기속에 와인한잔후
뜨거운 밤을 지새우기 위해
밤껏 들뜬 기분에
남편이 먼저 씻고 나온후
아내가 나 씻을께 하는 소리에
남편은 너무 황홀해 침대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며
아내가 씻고 나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그때 아내가 씻고
욕실 문이 덜컷하는 소리에
남편은 잔뜩 긴장하며
방안에서 우물쭈물 서성댓는데
그때 아내가 여보 나 다 씻었어 하며
아래 ""사진""처럼 까운을
걸치고 나왔는데
하하하하~이쁘긴 이쁘다~ㅍㅎㅎㅎ
☆유머는 유머일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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