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국립공원ㅡ성판악 출발ㅡ솔밭 대피소ㅡ사라오름 삼거리ㅡ사라오름 ㅡ진달래 대피소ㅡ백록담 정상ㅡ성판악 원점산행 ㅡ

작성자임경운|작성시간21.03.06|조회수5,086 목록 댓글 0

 한라산 국립공원 

 

 백록담 1950m  

 솔밭 대피소 

 

 사라오름 

 진달래 대피소 

 

제주 제주시 오라2동 서호동

 한라산 산행코스  

 

성판악 750mㅡ솔밭 대피소 ㅡ사라오름 ㅡ

진달래대피소ㅡ백록담 정상 ㅡ

 

성판악 ㅡ원점 산행 

 (가족 산행) 

 

 약 21.9 km 산행시간 약11시간 

 휴식 시간 2시간 포함  

 한라산 국립공원은 

 

 우리 나라 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제3세기말 ~제4세기초에 

 분출한 휴아산이다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줄기는 제주도 

 중앙에서 동서로 뻗는다 

 남쪽은 경사가 심한방면 북쪽은 

 완만하구 동서쪽은 비교적 

 높으면서도 평탄하다 

 인기명산 8위에 속해있으며 

 유네스코7대경관에 등재되어있다 

(頭無嶽)·영주산瀛洲山)·부라산

(浮羅山)·혈망봉(穴望峰)·

여장군(女將軍)

 

등의 많은 이름으로 불려 왔으며 

 전설상 삼신산의 하나이다

한라산이라는 이름에서 한(漢)은

 은하수(銀河水)를 뜻하며, 라(拏)는

 

 맞당길나[相牽引] 혹은 잡을나

[捕]로서, 산이 높으므로 산정에서면

 은하수를 잡아당길수 있다는 뜻이다  

 두무악이란 머리가 없는 산을 의미하는데,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한 사냥꾼이 

 

에서 사냥을 하다가 잘못하여 활끝으로

 천제(天帝)의 배꼽을 건드렸는데,

 

 이에 화가 난 천제가 한라산 꼭대기를

 뽑아 멀리 던져 버렸다고 한다.

이 산정부가 던져진 곳은 지금의

 산방산(山房山)이며,

 

뽑혀서 움푹 팬곳은

백록담(白鹿潭)이 되었다고 한다.

부악이란 산정의 깊고 넓은 분화구가

 연못으로 되어 있어 마치 솥[釜]에

 

 물을 담아 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연못은 성록(聖鹿)인 흰 사슴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 하여 백록담이라고 하였다.

 

정조 연간에 간행된 읍지에 의하면,

한라산을 등산하는 데는 대정현 쪽으로

 

 험한 산길이 하나 있어서 사람들이 이를

 따라 수목 사이를 헤치며 올라가는데,

위에서 소란을 피우면 곧 운무가 사방을

 덮어버려 지척을 분간하지 못하였다 한다.

 한라산은 5월에도 눈이 남아 있어

  얼음이필요하면 산에 올라가서

 가죽 부대로 운반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녹담만설(鹿潭晩雪)이라는

 것으로 제주 10경 중의 하나이다.

 한라산은 제주도의 전역을 지배하며,

  동심원상의 등고선을 나타내어

 순상화산(楯狀火山)에 속한다.

 대피소 

 

비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

 

보통 산에서는 무인 산장의 경우를

대피소로 일컫는 경우가 많다.

대피소는 취사시설, 연료,

침상과 같은 편의시설이 없으며,

 

간단한 구조의 가막사 형태를

지닌 구조물로 건립되어 있다.

 

국립공원의 대피소들은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산장처럼 운영되는 곳이 많다.

외국에서는 이런 대피시설을 셸터(shelter)나

허트(hut) 또는 휘테(Hütte)라고 부르며,

 

가혹한 자연 환경에서 눈, 비바람을 막아주는

움막이나 산막 정도의 수준을 지닌

차폐물로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북한산의 엠포르 대피소나

한라산의 진달래 대피소가

이런 형태의 구조물이라 할 수 있다.


대피소는 인적이 드물고 위험성이 높은

지형에 설치되어 비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되어야 하지만 몇몇 대피소는

이런 조건이 무시된 채 위치 선정이 잘못되어

대피처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못하는 곳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대피소들은

본래의 취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산장처럼 운영되는 곳이 많다.

 한라산 국립공원은 

약 360개의 측화산(側火山)과

 정상부의 백록담, 

 해안지대의 폭포와 

 

  주상절리(柱狀節理 :

다각형 기둥모양의

 금) 등의 화산지형, 

 난대성기후의 희귀 식물 및 

고도에 따른 식생대(植生帶)의변화 등

남국적(南國的)인 정서를 짙게 풍겨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그리하여 1970년에

 한라산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원나라가 고려에 침입하였을 때 삼별초를

 이끌고 온 김통정(金通精)은 항파두리

 

전투에서 패하고 붉은오름의 싸움에서

 전우들을 모두 잃자 산 위로 올라가

 비분을 참지 못하고 자결하였다.

그런가 하면 제주도에는

 유난히도 민란이 많았다.

 

 1168년(의종 22)의 양수(良守)의 난을

 비롯하여 모두 20여 차례의 민란이

 있었으며, 왜구의 침입도 빈번하였다.

 사라오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에 위치한 명승

 

사라오름은 한라산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뻗어 내린 사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판악 등산로로 접근이 가능하다.

오름의 정상부는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으며,

분화구 내에는 둘레 약 250m 크기의 호수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고 있다.

 

한라산의 산정호수로서 백록담을 제외하고는

제주의 오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분화구 내에는 노루들이 모여 살면서

한가롭게 풀을 뜯거나 호수에 물을

마시면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과

다양한 경관이 아름다워 조망지점

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명승이다.

사라오름은 제주시에 위치한

사라봉과 같은 어원을 갖고 있다.

 

‘사라’는 우리나라 산 이름에

표기되는 ‘술’에서 파생되었으며,

신성한 산이나 지역을 의미한다.

 

또한 ‘사라’는 불교적인 의미로는

‘깨달음’과 ‘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제주의 지명에는 불교적

영향을 받아 범어가 많이 남아있다.

남한의 최고봉인 한라산은

 내륙 지방에 대한 바람막이

 구실로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영남과 호남의 곡창지대는

 한라산이 태풍의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영남과 호남의 곡창지대는

 한라산이 태풍의 방파제 구실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만약, 한라산이 없다면 이 지역의

 벼농사가 큰 타격을 받을 것이다.

 

 한라산은 이처럼 태풍의 길목에

 우뚝 서서 내륙 지방을 지켜주는

 수문장 구실까지 해오고 있다.

한라산 진달래 대피소 

한라산은 이미 제주도 사람들만의 산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가슴 한가운데에

 자리한 민족의 산으로 정착되었다.

 

 한라산은 일찍이 금강산·지리산과

 함께 삼신산의 하나로 꼽힐 많큼 명산이다

한라산이 담겨 있는 민요로는 〈산천초목〉

·〈오돌또기〉·〈이야홍타령〉 등이 있다.

 

 〈오돌또기〉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창민요(唱民謠)로 경쾌하고 구성지다.

“오돌또기·

저기 춘향 논다/달도 밝고/

내가 머리로 갈꺼나·……

 

·한로산 허리엔/시러미 익은숭 만숭/

서귀포 해녀는/바당에 든숭 만숭(후렴).”

제주도는 한라산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형적으로 섬 중심부에 높게 솟은

 주봉 부악(1,950m)을 비롯하여

한라산체를 이루는 1,000m 이상인

봉우리 20여 개만 제외하면,

 

나머지는 방패를 엎어놓은 듯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로 빠져든다.

한라산이 바다에 닿아 있는 셈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제주도가 한라산

이고 한라산이 제주도라고 말한다.

 

 그러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한라산의

 총면적은 제주도 전체의 8.3% 정도이다.

 

 한라산 성판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516로 1865

 

당일 탐방을 원칙으로 하며,

일몰 전에 하산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계절별로 입산시간을 정해 통제하고 있다.

한라산 등반시 거쳐야 하는

여러 갈래 코스 중의 하나가 성판악이다.

 

성판악 코스는 관음사 코스와 더불어

백록담이 보이는 화구륜 코스까지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동쪽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다.

 

2003년 3월부터 정상 등반이 연중 가능하다.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의

중간 지점 가장 높은 곳에

성판악휴게소가 있는데,

 

이곳은 한라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중의

하나인 성판악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다. 

등산로에는 서어나무 등 활엽수가

우거져서 삼림욕하면서 걷기에 좋다.

 

주위에는 갖가지 나무가 자라고 있고

철마다 변화 하는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성판악 등산로를 따라 정상으로 가다 보면

도중에 높이 1,215m의

성판악을 지나게 된다.

 한라산 국립공원

 

오름과 백록담 등

한라산과 관련한 전설.

 

제주도의 거녀인 설문 대할망은 워낙 힘이 세고

키가 커서 제주도 어디를 가나 그녀에 관한

한두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할망(할머니)은 치마폭에 흙을 담아

운반하여 한라산을 만들었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씩 흘린 흙들이

360여 개의 오름(작은 산)이 되었다.

 

설문대할망은 큰 키를 자랑이라도 하듯

한라산과 제주시 북쪽 먼 바다에 있는

 

관탈섬에 두 발을 디디고 바닷물에

빨래를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제주도의 중심에 우뚝 선

한라산은 예부터 신선이 놀던 산이다.

 

신선들은 흰 사슴을 타고 한라산의

절경을 구경하다 백록담에 이르러서는

그 물을 사슴에게 먹였다. 

한 사냥꾼이 활을 들고 백록담

가의 바위 뒤에 숨어 있었는데,

 

수많은 사슴이 떼로 몰려오자 놀라서

엉겁결에 맨 뒤에 따르는 작은 사슴

한 마리를 쏘았다. 

얼마 뒤 백록을 탄 노인이 사슴들을

점검하는 듯 하더니 순식간에

모두 사라져 버렸다.

한 사냥꾼이 한라산에 사슴을 잡으러 가서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하고는

급히 활을 치켜들다

 

아차 실수하여 활 끝으로 옥황상제의

엉덩이를 건드리고 말았다. 

옥황상제는 화가 나서 한라산의 봉우리

하나를 뽑아 서쪽으로 내던졌는데, 

 

그것이 안덕면 사계리의 산방산이 되었고,

봉우리 하나를 뽑아낸 자국이 백록담이라고 한다.

한라산은 봉우리가 평평하다 하여 두무악(頭無岳),

활이나 무지개처럼 둥글게 굽어 있다 하여

원산(圓山)이라 하기도 한다. 

 다른 말로는 두모악(豆毛岳)이라고도 하는데,

산의 연락이 하나같지 않고 봉우리 꼭대기에

 

모두 못이 있어서 마치 물을 담은

그릇을 닮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봉래산(금강산),

방장산(지리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영주산(한라산)이 제주를

가장 두드러지게 하는 이름이다.

진시황이 서복(徐福)에게 동남동녀

오백 명을 거느리고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찾아오도록 명하였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한라산은 신령한 산이다.

 

한라산을 오르는 입구에는

방선문(訪仙門)이 있다. 

영주십경(瀛洲十景)의 하나인

영구춘화(瀛丘春花)로도 알려진

 

이곳을 지나면 선계(仙界)로

올라 신선을 만날 수 있다.

 

그 신선이 백록을 타고 한라산을 돌아다니다

산정 호수의 맑은 물을 백록에게 먹인다고

하여 그곳이 백록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라산의 한라(漢拏)는 은하수를

잡아당길 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라산은 너무 높아 여기에 올라

남극노인성을 굽어볼 수 있으며,

이 별을 본 사람들은 장수한다고 한다.

한라산은 제주의 상징으로 그 정상 분화구

안에 있는 못은 옛날 신선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이곳에서 백록(白鹿)을 타서

놀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를 찾은 시인 묵객이나 관리들이

한라산을 오르면서 이 백록담에서

 

제주의 주변을 한 눈에 조망하며

백록담 전설을 음미하였다.

백록담의 유래담이지만,

제주민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이다.

 

한라산이 너무 높아 하늘에 닿을 듯하니

거기에 가면 옥황상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력과 백록담 분화구를

옥황상제가 화가 나 뽑아 던진 것이

산방산이라는 것은 도교의 영향을 받은

결과이겠지만 이것은 제주사람들의

 

자연물에 대한 해석이요,

지형 설명 전설이다.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제주도 한라산 일원의

천연보호구역.

천연기념물 제182호.

면적 91,874,318㎡.

이 구역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하는

해발 800∼1,300m 이상의 구역을 비롯,

 

일부 계곡 및 특수 식물상을 보유하고 있는

몇 개의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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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 공원

가족산행 

 

성판악 에서 산행시작 

목계단과 돌길 미끄러운 눈길 

 

가족 산행이라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든 산행 길이다 

 

보통 산꾼들은 싶게 하지만 

초보자는 힘든길이다 

 

꽃길이 아니고 고행길이라 하더라 

무사히 산행을 끝네 다행이다 

 

청솔 ㅡ임 경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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