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야기 ㅡ명절 10계명ㅡ친인척끼리ㅡ욕설이 오가거나 ㅡ최악의 경우에는ㅡ형제 지간이나 ㅡ부자 지간의 ㅡ연이 끊어지는 ㅡ불상사를 초래 할지도 모른다
작성자임경운작성시간19.09.07조회수21,281 목록 댓글 1명절..10계명 1. 비록 가까운 친인척이라 하더라도 정치 얘기는 하지 마라. 친인척끼리 욕설이 오가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형제지간이나 부자지간의 연이 끊어지는 불상사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2. 집 안에 백수로 지내는 젊은이에게 취직 언제 당신의 그 발언이, 후손들에게 아무런 재산도 자신에게 주지 못하는 친인척들을, 지리멸렬하게 생각하는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 3. 노처녀 노총각에게는 결혼 언제 할 거냐고 정말로 궁금하면 이상적인 배필이나 소개시켜 준 다음에 그런 질문을 던지도록 하라. 4. 수능을 앞둔 고3에게 원하는 대학 붙을 자신 있느냐고 묻지 마라. 전교 1등을 달리는 놈도 불안, 초조로 숨이 막히기는 마찬가지다. 5. 뚱뚱한 여자에게 살 언제 뺄 거냐고 묻지 마라. 그런 질문 받을 때마다 당사자는 스트레스 때문에 300그램씩 체중이 늘어나는 기분에 사로잡히게 된다. 6. 집 안에 골초나 주당이 있더라도 건강을 술 언제 끊을 거냐 담배 언제 끊을 거냐고 묻지 마라. 술 담배 피우면서 단축되는 생명보다 금주 금연에 의한 스트레스로 단축되는 생명이 훨씬 짧을지도 7. 집 안에 은둔형 외톨이가 있더라도 인생을 왜 그렇게 사느냐고 다그치지 마라. 그는 자신의 장래를 걱정하는 시기를 지나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단계에 접어 들었는지도 모른다. 8. 성 소수자들을 욕하지 마라. 어쩌면 당신은 자신밖에 사랑한 적이 없거나 자신조차도 사랑해 본 적이 없는지도 모른다. 9. 여자들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남자들이 고스톱을 치는 풍습을 부끄러워 하라. 최소한 마늘이라도 으깨든지 양파라도 썰어서 여자들의 수고를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일에 헌신 하라. 10. 먼 길을 운전해서 고향에 내려온 남편이 혹시 피곤한 기색을 보이더라도 절대로 구박하지 마라.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지만 구박은 돌아갈 때 때론 아무생각없이 건넨 말한마디가 상대에겐 말은 아끼고 마음은 열어서 줄거운 추석 명절 잘보네세요 ㅡ임 경운ㅡ 고향역ㅡ =cafeapp 고향역ㅡ cafeapp 전설의 공연ㅡ 달타령ㅡ =cafeapp 추석명절ㅡ 추석명절 잘보네세요 cafeapp 고유명절인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