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이야기 ㅡ봉황과 오동 나무ㅡ대나무는 꽃을ㅡ 피우고 말라 죽는다ㅡ대나무 열매 죽실ㅡ 봉황과 오동나무 ㅡ전라도 사투리 ㅡ 핸숙이의 일기
작성자경운 아작성시간18.06.25조회수5,449 목록 댓글 0대나무는꽃을 피우고말라죽는다?
일대의 대숲이 모두 말라죽게 되는데, 대나무 꽃이 피는 이유에 대해서는 3, 60, 120년마다 꽃이 핀다는 주기설이 있고, 그외 영양설, 기후설 등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언제 대꽃이 피고, 대꽃이 피고나면 왜 대밭이 다 말라죽고 다시 재생 하는지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열매가 열리는데 이것이 봉황이 먹는다는 죽실竹實입니다. 따라서 대꽃이 피고나면 죽실이 열리고 이 죽실을 먹기위해 봉황이 온다하여 마을 어귀에 성인이나 훌룡한 스승이 오시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대봉대라는 대나무 대를 세우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생겼는데 일반인이 먹으면 2, 3년동안 모아야 한 두달을 버틸수있을 정도로 영양분이 없고, 이러한 죽실만 먹고 사는 봉황을 청렴한 새로 불리는 것이랍니다. 찾아보니 기록에 동학군이 아사직전에 마침 열린 죽실을 먹고 아사를 면했다는 내용도 있네요 💛봉황의 의미 봉은 숫컷, 황은 암컷을 의미한다고합니다. (음양처럼) 그래서 봉은 황제를 황은 황비를 뜻하기도 한답니다. 봉황은 그래서 두 마리를 그려놓나봅니다.
황凰은 빛날煌, 빛光과 같은 의미입니다.
명조(明鳥) 역시 봉황의 다른 이름인거죠
즉 태양새이면서 신神을 상징하는 바람을 뜻하기도 합니다. * 도올 김용옥은 자신의 책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 에서 이같은 내용을 적으면서 신라나 백제 금관의 나무 이파리처럼 보이는 것이 풍류 (신교)를 상징화한것이라고도 했죠
헌원이 최초로 봉황을 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봉황이 죽실을 물고 오동나무에 앉았다하는데, 이때부터 봉황의 먹이가 죽실이라는 말이 시작된듯 합니다. 순임금때도 봉황이 나타났다 합니다. 💛봉황의 뿌리는? 중국의 새가 아니며, 동방의 새라는 기록이 몇군데 나옵니다.
대나무의 열매인 죽실이 봉황의 먹이이니, 대나무와 봉황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봐야겠죠.
담양 소쇄원이란 곳에는 오동나무가 많이 심어져있는데, 봉황은 죽실을 먹고 오동나무에 앉으며 예천(단 샘물甘泉)만 마신다하여 봉황이 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대밭 주변에 오동나무를 심었다 합니다.
용과 더불어 천자를 상징하고, 봉황이 나타나면 성인이 출현하여 태평성대를 이루고, 봉황이 사는 곳은 인재가 나고 후손이 번영한다 합니다. 대나무[Bambusoideae]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벼)과 대나무아과에 속하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 외떡잎식물 벼목 화본과 (벼과, Poaceae) 대나무아과 (Bambusoid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의 총칭으로 키가 큰 왕대속 종류만을 대나무라고 일컫는 경우도 있다. 세계적으로 종류는 매우 많으며 120속 1,250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19종이 분포하며 대부분의 대나무 품종은 중국과 일본에 분포하는데 중국에 약 500여 종, 일본에 약 650여 종이 자생한다. 봉황 [鳳凰] 상서롭고 고귀한 뜻을 지닌 상상의 새. 고대 중국에서 신성시했던 상상의 새로 기린· 거북· 용과 함께 사령(四靈)의 하나로 여겼다. 수컷을 봉(鳳), 암컷을 황(凰)이라고 하는데 그 생김새는 문헌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 있다. 대나무 열매ㅡ 죽실 대나무 열매ㅡ죽실 영상 즐감 하세요 전라도 핸숙이의 일기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영상 들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