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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아에 사랑방

아직은 꽃이고 싶다ㅡ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ㅡ깊은 밤 빗소리에ㅡ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작성자경 운 아|작성시간18.07.06|조회수5,610 목록 댓글 0

아직은 꽃이고 싶다ㅡ


아직은 꽃이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깊은 밤 빗소리에
흐느끼는 가슴으로 살고 싶다.



귀뚜라미 찾아오는 달밤이면
한 권의 시집을 들고


달빛 아래 녹아드는
촉촉한 그리움에 젖고



가끔은 잊혀진 사랑을 기억해내는
아름다운 여인이고 싶다.


아줌마라고 부르지 마라.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이 되어



저무는 중년을
멋지게 살고 싶어하는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내 이름을 불러다오.
사랑스런 그대라고 불러다오.


가끔은 소주 한 잔에 취해
비틀거리는 나이지만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거리는
가슴이 아름다운 중년의
멋진 여인이라고 불러다오.


아직은 부드러운 남자를 보면
가슴이 울렁거리는 나이




세월의 강을 소리없이 건너고 있지만
꽃잎같은 입술이 달싹이면



사루비아 향기가

쏟아지는 나이


이제는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사랑하고 싶은
여인이라고 불러주면 좋겠다.

인생 연습ㅡ
한 가빈 노래ㅡ


https://youtu.be/Z5HGoCdk0pc



즐감하세요



나비야 청산 가자ㅡ
김 용림 노래ㅡ

한곡ㅡ
올립니다ㅡ


http://m.cafe.daum.net/rnqdmsekfl/6Fog/363?svc=

cafeapp


♥♥♥♥♥♥
즐감하세요


코믹 댄스ㅡ

아줌마 댄스 ㅡ 



https://youtu.be/4-Dl-c4f6Yk



 즐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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