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유래ㅡ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이야기를 쓸 때가 있다.ㅡ한자어로는ㅡ,동가홍상(同價紅裳)이라고 하기도 한다.ㅡ 물론 이말은 진리
작성자경운아48작성시간20.01.21조회수9,627 목록 댓글 0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유래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라는 이야기를 쓸 때가 있다. 한자어로는 동가홍상 (同價紅裳)이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이말은 진리다. 누구라도 이 말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같은 값이면 좀더 보기좋고 이쁜 다홍치마를 선택할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아무렇지 않게 말 그대로 사용되는 말이지만, 이 말은 사실 상당히 야한 말 이었다. 이 말은 어떻게 유래 하였고 어떤 말이었는지 살펴 본다. 지금이야 옷의 종류가 너무나 많이 있지만,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다. 기본은 치마와 저고리로, 한자로 표현하여 衣裳(의상)이라고 한다.
상은 아랫도리 옷 치마를 의마하였다. 우리나라 부녀자들의 전통적인 의상 색을 보면, 양가집 규수는 녹의홍상(錄衣紅裳) 이라 하여 녹색 저고리와 다홍색의 치마를 즐겨 입었다. 과부나 기생등은 청상과부라 하여 청상(靑裳) 즉 푸른 치마를 입었다. 그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같은 값이면 과부나 유부녀 혹은 기생이 아닌 처녀가 좋다. '라는 뜻이었던 것이다. 또한 비슷한 말로 '같은 값이면 과부집 머슴산다. '라는 속담도 있다. 지금에서야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란 말을
뜻으로 알고 쓰고 있는데, 이 말의 원래 뿌리는 상당히 야한 말이므로 조심해서 사용을 해야 한다. ‘다홍치마’란 짙은 붉은색의 치마를 말해요. 조선 시대에는 이 치마를 왕족들만 입을 수 있었어요. 왕족이 아닌 여자들은 다홍치마를 일생에서 딱 한 번 입을 수 있었는데, 바로 결혼식 날이었지요. 이처럼 특별한 날에만 입는 다홍치마는 고운 빛깔만큼이나 귀했어요. 그래서 값이 같은 치마들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이왕이면 다홍치마를 사겠다는 말이 생긴 거예요. 같은 가격이나 비슷한 가격의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을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나요? 이왕이면 품질이 좋고 디자인이 예쁜 것을 선택할 거예요. 이 속담은 값이 같거나 같은 노력을 할 바에는 이왕이면 좀 더 좋은 것을 선택한다는 뜻이에요. 어떤 일이나 마찬가지예요. 같은 조건이면 자신에게 유리하고 좋은 것을 선택하게 되지요. 이처럼 물건을 고를 때나 어떤 일을 할 때는
이것저것 꼼꼼하게 따져 보고 고르는 것이 좋아요. 예쁘긴 한데 너무 작아서 책이 안 들어 가겠는걸. 같은 값이면 예쁘고 책도 들어갈 만한 크기였으면 좋겠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하잖아. 속담[ 俗談 ] 예로부터 전하여 오는 쉽고 짧으면서도 소중한 교훈을 담고 있는 말 俗 풍속 속, 談 말씀 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은 삶의 지혜와 교훈을 주는 말입니다. 속담은 쉽고 짧은 말로 되어 있으며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지혜, 생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일상에 필요한 소중한 삶의 교훈도 담겨 있답니다.
어떤 속담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빈 외양간의 허물어진 데를 고치느라 수선을 떤다는 뜻으로, 일이 이미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소를 길렀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둡다 대상에 대하여 잘 알기 어렵다는 말. → 옛날 사람들은 밤에 등잔으로 불을 밝혔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쏘아 놓은 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그만둘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옛날 사람들이 평소 올바르고 신중한 행동이나 마음가짐을 중요하게 여겼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너무보고싶어서ㅡ cafeapp 멋쟁이ㅡ cafeapp 눈이내리네ㅡ =cafeapp 인생은물처럼ㅡ =cafeapp 도봉산Y계곡 ㅡ cafeapp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