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줄 같은 것이 흔들린다 - 박경리
억울하게
애잔하게
세상 떠난 사람
얼마나 많은데
하찮은
욕망을 위해
아수라같이 사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내 신음이 가소롭다
내 의문이 서글프다
분노가 무너져 내린다
희망의 문은 절벽
내 한 것만큼 살고
너 한 것만큼 살고
사필귀정에 매달은
가냘픈 거미줄이
흔들리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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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같은 것이 흔들린다 - 박경리
억울하게
애잔하게
세상 떠난 사람
얼마나 많은데
하찮은
욕망을 위해
아수라같이 사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내 신음이 가소롭다
내 의문이 서글프다
분노가 무너져 내린다
희망의 문은 절벽
내 한 것만큼 살고
너 한 것만큼 살고
사필귀정에 매달은
가냘픈 거미줄이
흔들리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