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수(春瘦) - 정끝별

작성자솔바람|작성시간26.06.11|조회수412 목록 댓글 0

춘수(春瘦) - 정끝별


마음에 종일 공테이프 돌아가는 소리
질끈 감은 두 눈썹에 남은
봄이 마른다
허리띠가 남아돈다
몸이 마르는 슬픔이다
사랑이다
길이 더 멀리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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