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알 수 없지 / 박덕중
그럴 수는 없지
그래서는 안되지
하면서도 그러는 거
나도 알 수 없지
마음 속 산새 한 마리 키우며
때로는 외롭게 울부짖다가
때로는 허공으로 날려 보내는
그 사랑은
어쩌지도 못하면서
새는 자꾸
마음 속 외로운 숲을 찾아든다
사랑은
먼 발치에서
때로는 산 너머에서
그렇게 그리움으로 울어야만 하는
너와 나 사이
그렇게 흘러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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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알 수 없지 / 박덕중
그럴 수는 없지
그래서는 안되지
하면서도 그러는 거
나도 알 수 없지
마음 속 산새 한 마리 키우며
때로는 외롭게 울부짖다가
때로는 허공으로 날려 보내는
그 사랑은
어쩌지도 못하면서
새는 자꾸
마음 속 외로운 숲을 찾아든다
사랑은
먼 발치에서
때로는 산 너머에서
그렇게 그리움으로 울어야만 하는
너와 나 사이
그렇게 흘러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