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 문정희

작성자신록의 계절|작성시간26.06.18|조회수1,082 목록 댓글 0

순간 / 문정희

 

찰랑이는 햇살처럼
사랑은
늘 곁에 있었지만
나는 그에게
날개를 달아주지 못했다

쳐다보면 숨이 막히는
어쩌지 못하는 순간처럼
그렇게 눈부시게 보내버리고
그리고
오래오래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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