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비고 (신화속의 설화)

작성자이쁜둠치|작성시간26.06.14|조회수608 목록 댓글 0

귀비고 (신화속의 설화)

 

청운. 정덕현

우리나라 동남쪽 포항 구룡포 앞바다
잔잔한 바닷물은 수평선이다
아름답게 잘 정돈된 서쪽 바닷가에
자리 잡은 귀비고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연오랑뜰 정자에 앉아 둘러보는 풍경이다
바다 건너다 보이는 줄 선 포항제철 (동양최고)
순한 양처럼 머리카락 날리는 잔잔한 바다
십여 년 만에 찾아온 포항관광이다

구룡포읍 선창에서 1박을 하고 2일째
호미곶 둘레길을 돌아보고 귀비고 테마공원
연오랑뜰 나루 쉼터에서 한낮 더위를 식히며
숨을 고른다
바람 한 점 없는 쉼터 대청마루에서 몇 자 적어본다

여러분은 연오랑세오녀를 아시나요?

삼국유사 권 1에 수록된 연오랑세오녀,
설화 속의 일월신화(해와 달의 기원설화) 이자
포항의 대표 설화로 고대 신화의 원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전시관에는 실오라기로 이어 붙인
세오녀의 추상 작품들과 색감으로 그려진 일본 화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다

재미있는 신화의 전설은 남편 연오랑이 일터에 나가
집에 돌아오지 않아
세오녀가 바닷가에 벗어놓은 신발을 보고 돌 위에서 바라보고 있는데 그 돌이 움직여서
연오랑이 있는 곳으로 갔다는 속설로 설화 속의
일화가 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포항을 찾는다면 한 번쯤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2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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