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역 / 이하영

작성자하영|작성시간26.06.15|조회수743 목록 댓글 3

홍성역 / 이하영

기차는 잠시 머물다 가고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야기를 싣고 떠난다.

플랫폼에 남은 바람은
작별의 인사와
반가운 만남을 함께 품고 있다.

홍성역의 오후,
햇살은 선로 위에 길게 누워
먼 곳으로 향하는 꿈을 비춘다.

오늘도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돌아와

역은 말없이
그 모든 시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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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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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산 | 작성시간 26.06.15 시에 등장하는 역마다 머무르시나봐요
  • 작성자비산 | 작성시간 26.06.15 역이라 하면 다 거기서 거기 일텐데
    쏟아내는 시샘이 몇 개의 역에만 머무르지 말고 종착역까지 이어지길요......
  • 작성자하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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