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역 / 이하영
기차 한 줄기
산허리를 돌아와
도계역 작은 승강장에
조용히 숨을 고른다.
탄광의 기억은
검은 석탄빛 바람이 되어
오가는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를 남긴다.
떠나는 이의 꿈도
돌아오는 이의 그리움도
한 장의 승차권처럼 품고
오늘도 도계역은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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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계역 / 이하영
기차 한 줄기
산허리를 돌아와
도계역 작은 승강장에
조용히 숨을 고른다.
탄광의 기억은
검은 석탄빛 바람이 되어
오가는 사람들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를 남긴다.
떠나는 이의 꿈도
돌아오는 이의 그리움도
한 장의 승차권처럼 품고
오늘도 도계역은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