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질은 미끼치기야/황 주석
곁눈질하다가 사팔뜨기 될라
훔쳐보지 말라고
파고 파고 후벼파다가 가위질의
한끗차이
가슴이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양심은 이불 안 활개 치고
보면 볼수록 들이치락내치락
종잡을 수가 없었지
스쳐 간 사랑이 세월의 주름에
가려져도
난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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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질은 미끼치기야/황 주석
곁눈질하다가 사팔뜨기 될라
훔쳐보지 말라고
파고 파고 후벼파다가 가위질의
한끗차이
가슴이 폭포처럼 쏟아지는데
양심은 이불 안 활개 치고
보면 볼수록 들이치락내치락
종잡을 수가 없었지
스쳐 간 사랑이 세월의 주름에
가려져도
난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