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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역사의 방

주세붕

작성자유경래|작성시간04.08.24|조회수42 목록 댓글 0

 

 

 

 

 

 

 

 

주세붕 [周世鵬, 1495(연산군 1) ~ 1554(명종 9)]

 

 

 

조선 중기 문신·학자.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남고(南皐)·무릉도인(武陵道人). 본관은 상주(尙州). 1522년(중종 17)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홍문관정자(弘文館正字)·공조좌랑·강원도도사·사간원헌납 등을 지냈고, 어머니를 봉양하느라 외직을 청하여 곤양군수(昆陽郡守)로 나갔다. 어머니가 죽자 《가례》에 따라 상례를 치르고 3년동안 시묘살이를 하였다. 41년(중종 36) 풍기군수(豊基郡守)가 되었고 43년(중종 38) 사림과 그 자제들을 위한 교육기관인 백운동서원(뒷날의 紹修書院)을 세웠는데, 이는 조선시대 서원의 시초를 이루었다. 45년(명종 1) 성균관사성이 되었고 그 뒤 홍문관응교·직제학·도승지·호조참판 등을 지냈다. 49년(명종 5) 황해도관찰사가 되어 해주에 수양서원(首陽書院)을 세웠다. 그 뒤 대사성·동지중추부사 등을 지냈다. 한편 백운동서원은 안현(安玹)·이황(李滉) 등의 노력으로 풍기사림의 중심이 되었고 이를 본받아 각지에 서원이 세워졌다. 청백리에 녹선될 만큼 청빈하였으며 학문이 높고 인품이 너그러우며 또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도동곡(道東曲)》 《엄연곡(儼然曲)》 등의 장가와 《군자가(君子歌)》 등 8수의 단가가 전한다. 저서에 《죽계지(竹溪志)》 《해동명신언행록》 《진헌심도(進獻心圖)》 등과 문집 《무릉잡고》가 있다. 예조판서에 추증되었다. 시호는 문민(文敏).

 

 

주세붕영정 [周世鵬影幀]

 

 

 

조선 중기 학자 주세붕(周世鵬)의 초상화. 그 제작연대는 알 수 없다. 세로 134㎝, 가로 62.5㎝. 경상북도 영주시(榮州市) 순흥면(順興面) 내죽리(內竹里) 소수서원(紹修書院)에 있다. 풍기군수(豊基郡守)로서 한국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창설에 힘쓴 그의 공로를 기리는 뜻에서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 반신상으로서 사모관대의 정장관복본(正裝官服本)이며, 16세기 학자상의 좋은 예이다. 목을 거의 표현하지 않고 깃을 설정하여 낮게 표현하고 있어 권위주의적인 기품을 느끼게 하며, 특히 넉넉한 상반신의 표현을 간략한 선묘로 표현한 것은 17세기 이항복(李恒福)·송시열(宋時烈)의 상으로 이어지는 양식이다. 보물 제717호.

 

 


보물 제717호, 소수서원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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