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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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예린2 작성시간 26.04.01 new
“여러분의 생각과 다른 고자의 쓰임”이라고 하신 걸 보니까,
아마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비속어 의미 말고, 실제 국어에서의 원래 의미나 다른 쓰임을 물어보신 것 같아요.
그래서 비속어는 제외하고, 표준적인 쓰임을 정리해드릴게요 -
답댓글 작성자정예린2 작성시간 26.04.01 new
✅ 1. ‘고자(告者)’ — 알리다의 어근에서 온 말
예전에 한자어로 告(알릴 고) + 者(사람 자)
즉 **‘알리는 사람’,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있었어요.
📌 예: “고자를 보내 소식을 전하였다”
→ 옛 문헌에서 쓰임.
지금은 거의 사라졌지만, 전령·전달자라는 느낌.
✅ 2. ‘고자(枯子)’ — 식물학 용어
식물에서 쓰는 말로,
📌 열매나 씨가 여물지 못한 것, 또는 불임 상태의 꽃/과일을 가리킴.
예:
“고자 호박” → 씨가 안 들어 있는 호박
“고자 옥수수” → 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음
이건 지금도 농사 관련 현장에서 꽤 쓰여요.
✅ 3. ‘고자질하다’의 어근
“고자질”의 ‘고자’는 비속어와 상관없고,
📌 사람에게 남의 일을 일러바치다/전하다라는 뜻에서 온 단어.
고자질 → 고(告: 알릴 고) + 자(者: 사람 자)에서 유래한 표현이라는 설이 있어요.
❌ 4. 사람들이 먼저 떠올리는 비속어 ‘고자’는 전혀 별개
슬랭 의미는 위의 어떤 의미와도 어원이 다르고,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인정하는 정식 의미도 아닙니다.
👉 정리
사람들이 흔히 아는 그 의미 말고도 ‘고자’에는 다음 쓰임이 있어요:
옛말로 ‘전하는 사람’
식물에서 열매·씨가 여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