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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토크방

소소한 일상에 감사한 요즘이네요

작성자Wellness|작성시간26.06.07|조회수239 목록 댓글 7

현재 30대 중반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년기 청소년기 20대 30대초반까지
난 왜 살까란 생각을 달고 살았어요

1차적으로 가정환경이 너무 불행했고
(아버지 알콜중독에 무직, 경제활동 무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무책임)

어머니 유전자를 받은건지
저런 환경에서 커서 그런건지
극심한 사회공포증에 심지어는
10여년전 대학생때까지도 사회공포증이 있었네요

대학은 안그래도 돈 벌어서 다녔는데
사회공포증, 경제적인 문제, 성적 유지등으로
굉장히 피곤한 4년이었음.
억만금을 준대도 못돌아갈듯

건강도 좋지 않은 곳이 있어
대학병원 다니며 추적검사하고
교통사고에 기타 등등 ..

20대 후반까진 부모님이 벌려놓은 사건사고에
휘말리고 제 개인적인 정신건강도 너무 안좋아서
하루하루가 살고싶지 않았는데

요즘은 별일 없음,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네요

꾸준히 소속된 집단이 있고 할 일이 주어지고
사회공포증이 아예 없었던것처럼
사람들과도 잘 지내고(8년전쯤 인지행동치료받음)

평일엔 제게 주어진 일 열심히 하고
주말 하루는 놀러가고, 맛있는거 먹고 예쁜카페 가고
하루는 휴식 취해주고

이런 소소한 모든 일상에 감사한 요즘입니다.

17살때 아버지가 술에 취해 쓰러져서
택시 기사에게 전화와
자정즈음 아버지 데리러가면서
둥근 보름달보며 내 인생은 왜이럴까
제발 제 삶에도 평범함이 찾아오게 해 주세요란
기도를 10년정도 했었는데

제가 꿈에 그리던 평범함이
생각해보니 요즘 모습인 것 같아요

앞으로도 몸 건강, 정신 건강 잘 돌보며
남한테도 베풀고 그렇게 살아야겠어요.

남은 일욜 시간도 즐거운 시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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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김민재  | 작성시간 26.06.07 이제 행복할날만 남으셨습니다. 행복할날이 많은 50년 10년 해로하십쇼
  • 작성자심재원 송종국 | 작성시간 26.06.07 그만큼 웰니스님이 노력하셨다는거고 이제부테 그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으시는거죠
    저도 언젠가부터 소소한 일상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았던것 같은데(그렇다고 뭐 대단하게 사는것도 아니고;;)...
    암튼 저도 좋은 가르침 배워 갑니다
  • 작성자마찌 | 작성시간 26.06.07 진심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무삑쓰 | 작성시간 26.06.07 멋진 일상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 작성자깡통 | 작성시간 26.06.07 앞으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에 행운 가득 꽃길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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