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1년동안 야구장에서 알바하면서 공기업준비하던와중에 슬슬 쫄리다보니 일단 아는분통해서 강원도에있는 청소년기관에 입사했거든요(본인 서울사람) 전공도 러시아어고 하던일이 이쪽이 아니라 열심히 배우려는 마인드로 일했고 나름 그래도 잘 따라갔다고 생각했는데 우선 서울에서만 살다가 강원도 그것도 인구 3만정도의 시골지역에서 살려니 너무 적응안되고 외롭고 힘들어서 주말마다 서울왔다갔다하면서 그나마 버텼는데
최근에 결정적인 사건이 터져가지고.. 제가 일을하다가 조그만한 실수를 했는데 평소에 사이가좋지않았던 부장하고 기관장이 그걸 꼬투리잡아서 자기들끼리 내가 맞네 니가 틀렸네 하면서 권력싸움하는데 이용해가지고 담당자인 저만 중간에 껴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 됐습니다.. 저는 최고결정권자인 기관장이 하라는대로 따라서 했더니만 중간관리자인 부장이 자기빼놓고 업무논의했다고 빡쳐서 관장한테 실무개입하지마라고 따지고.. 감정들어가서 절대 결재 안해준다고 뻐팅기고있고.. 프로그램 관련해서 민원은 저한테 계속 들어오고.. 미치겠는상황에 일터까지 강원도 시골이다보니까 풀데도없고 그래서 퇴사 직전까지 왔는데.. 이제 5개월차인데 좀더 버티는게 맞나 아니면 그냥 과감하게 때려치고 준비하던 분야 준비하는게 맞나 고민입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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