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지방 사업장 인사총무 담당자(=개잡부)인데요
뭐 보고하러 갔다가 우연히 팀장 노트북 화면을 봤는데 우리 팀을 없앤다고 하네요
이게 구조가 좀 특이한데, 팀장이 저희 팀이랑 다른 팀 팀장을 겸직하고 있어요.
다른팀이 메인이고 저희팀은 서브입니다. 각자 사업장은 달라요. 공간적으로도 떨어져 있고요 .
근데 효율화한다고 저희팀을 폐지하고, 다른 팀이 저희 사업장까지 다 관리하게 된다고 하네요.
권고사직 시키던지 멀~~~리 보내던지 하겠죠. 직무도 지금 하던거랑 아무상관없는 거 시키면서 나가게 만들거나...
제가 s급은 아니어도 b~c급은 되는 직원이라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는 다르게 본걸까요.
아니면 진짜로 걍 효율화한답시고 인원 줄이는걸까요.
너무 심란하니까 줄어들던 이석증 증세도 심해지고 휘청휘청하네요. 어지러워요.
나이도 이제 서른 중반에 접어드는데, 뭐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네요. 공무원시험 준비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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