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 자유토크방

제가 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가 나오는 순간

작성자닉넴정하는게제일어려워|작성시간26.06.20|조회수1,670 목록 댓글 54

https://youtu.be/ORaZW7Q4x2A?si=MADTK72XQHwusFRl

모든 정책이 제 마음에 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한결같이, 대한민국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을 더 지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보와 보수로 나누자면 보수 성향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결국 사람을 보게 되더군요. 아무리 정치적 성향이 비슷해도 도저히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생각이 다르더라도 신뢰하게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역시 그가 살아온 삶과 가치관, 그리고 인성을 존경했습니다. 그래서 제 한 표를 드렸습니다. 비록 윤석열 정부 탄생의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겠지만, 저는 그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적어도 나라를 생각하는 진심만큼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저는 한때 이재명을 정말 싫어했습니다. 과격한 언행도 있었고, SNS에 남긴 몇몇 글들은 선뜻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과 각을 세우던 대선 경선 시절의 모습은 저를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수많은 위기를 견디고 살아남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그 악착같은 생존력과 추진력을 보며, 한편으로는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보여준 모습들이 제 마음을 바꾸었습니다. 진심이 없다면 보여주기 어려운 태도와 책임감, 그리고 국정을 대하는 자세가 저를 점점 이재명 지지자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재난지원금은 이제 그만 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고유가 지원금처럼 저도 받지 못하는 각종 지원 정책에 아쉬움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참고로 검찰 개혁도 이미 많은 부분에 이뤄지고 남은 논란이 되는 그 부분은 양쪽 의견이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그런 정책적 이견들이 지금의 지지를 흔들 만큼 큰 문제로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결국 저는 정책 하나하나보다, 그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의 진심과 책임감을 더 믿게 된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꽤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닉넴정하는게제일어려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new 저도요 요즘 보면 안쓰러운 마음에 더 지지해드려야겠다 마음 먹어요.
  • 작성자Wayne Rooney | 작성시간 26.06.20 new 저도 외교무대에서 이정도로 뛰어난 사람은 없엇다고 보네요
  • 답댓글 작성자닉넴정하는게제일어려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new 저도요
  • 작성자가람 | 작성시간 26.06.20 new 골든타임은 전당대회 직전까지인데 좀 변한 모습 좀 보여줬으면...
  • 작성자담시즌엔 우승하나 | 작성시간 11분 전 new 정책, 개혁의 의지 등에 대한 생각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지지한다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면서 지지할 수 없게 되는거 같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