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와 버즈가 아니더라도 역시 토이스토리 파워는 강력하네요
이번 편에서는 제시가 거의 주도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데 우디 버즈 듀오가 아니더라도 친숙한 맛에 보는 재미가 확실히 있습니다
릴리패드라는 최신(?) 디지털 기기의 등장이라는 소재로 4편까지만 해도 장난감이랑만 놀던 보니의 또 다른 성장을 보는 것도 좋았어요
1편에서 나왔던 멋진 대사의 오마주를 다시 마주하는 뭉클함은 말로 다 못하지만, 어쩐지 5편까지 오면서 점점 기력이 쇠하는 듯한 느낌도 없잖이 받았습니다
시드에서 앤디로, 앤디에서 보니로, 보니에서 또 다른 아이로 주인이 옮겨간다고 한들, 새로운 장난감이 등장한다고 한들 이미 클래식의 반열에 오른 전설적인 3부작의 아성에는 못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편이 더 나오더라도 저는 극장으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오늘 또 한번 느꼈습니다. 이 시리즈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안 보고는 못 배긴다는 것을...
개인적인 별점 3.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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