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르트 칼은 팬클럽 모임에서 바이언 외에 자신이 꿈꾸는 클럽을 농담 삼아 밝히며 "언젠가는 꼭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선수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1973년 분데스리가 선수 최초로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한 귄터 네처에게 물었다.
“그것은 나이가 아니라, 이전 클럽에서 보여준 성과에 달려 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가치는 선수가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
네처는 당시 글라드바흐를 떠날 때 유럽 챔피언과 독일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슈퍼스타로 활약했다!
“만약 이탈리아가 외국인 선수 제한을 두지 않았다면, 저는 아마 거기로 갔을 것이다. 20대 중반의 선수가 너무 어린 선수보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더 적합하다.”
“예를 들어 음바페를 보면, 그는 이적 시점에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지만, 여전히 성장 과정에 있었다.”
네처에 이어 1974년 폴 브라이트너가 레알로 갔다. 이후 레알은 일그너, 케디라, 외질, 크로스를 영입했다. 대부분 영입 선수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레나르트 칼도 이렇게 성공할 수 있을까? “그는 훌륭한 선수며, 분명히 인격적 자질도 갖추고 있다.”
무슨 뜻인가? “제가 볼 때 그는 주변의 소란에 휘둘리지 않는다. 이번 행사에서 그의 발언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는 빠른 이적을 언급한 것이 아니라, 단지 꿈을 이야기한 것이다. 젊은 선수로서 레알 마드리드를 목표로 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레알의 미드필더였던 베른트 슈스터도 동의했다. “레나르트 칼이 이렇게 분명히 자신의 꿈을 말한 것은 정말 좋다. 선수라면 꿈을 따라야 하지 않겠나. 이는 세계 최고 수준까지 도달하고 싶어 한다는 좋은 신호다.”
바이언은 당분간 안심할 수 있다. 칼의 계약은 2028년까지며, 그의 18번째 생일(2026년 2월 22일) 이후 자동으로 2029년까지 연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