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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6 PL 25R | 맨유 2 : 0 토트넘] 마이클 캐릭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 정리

작성자carras16|작성시간26.02.08|조회수1,717 목록 댓글 3

[출처] [25/26 PL 25R | 맨유 2 : 0 토트넘] 마이클 캐릭의 경기 후 기자회견 내용 정리|작성자 carras16

 

 

Q. 이번 시즌 초반, 에버튼이 한 명 퇴장당했음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들을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오늘 팀이 끈기 있게 기회를 창출하며 토트넘을 무너뜨리고, 추가골을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간 과정에서 어떤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셨나요?

MC : "네, 10명을 상대하는 건 까다로운 일입니다. 지난 몇 년간 10명을 상대로 경기하며 정말 다양한 상황을 봐왔습니다. 보통 기선 제압을 위해 선제골이 중요한데, 오늘 고무적이라고 느낀 건 선수들의 표현력과 공격적인 플레이였습니다. 단순히 하고 싶은 대로 잔재주나 화려한 기술을 부리는 놀이터 같은 플레이가 아니라, 목적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선제골은 아주 잘 짜인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골을 넣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선수들은 준비한 것을 정말 잘 실행해 주었습니다. 조니 에반스와 카이타 [하세가와, 1군 분석관]에게 공을 돌립니다. 그들은 며칠 동안 이 작전을 구상하고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한 인물들입니다. 상대를 무너뜨리는 데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오늘은 다행히도 우리가 준비한 것을 제대로 해냈습니다."

Q.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관련하여, 오늘 득점도 기록했지만 최근 몇 주간 그의 활약은 대단합니다. 그가 현재 리그에서 가장 폼이 좋은 선수 중 한 명, 혹은 단연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요?

MC : "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입니다. 브루노가 꽤 오랜 기간 보여준 경기 수준은 정말 꾸준했습니다. 언제나 결정적인 순간의 중심에 있고, 대부분의 상황에 그의 흔적이 묻어 있습니다. 그가 구단을 얼마나 아끼는지 여러분도 느끼실 겁니다. 구단과 팀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선수입니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데, 오늘은 막판에 왼쪽에서 뛰었고 그 자리에서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보여주는 실력과 침착함은 우리 팀에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새삼으러운 일이 아니지만, 이런 모습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시즌 말까지 그가 중요한 순간들을 더 많이 보여줄 거라 확신합니다."

Q. 2024년 2월 이후 처음으로 팀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이 짧은 기간의 상승세 속에서 무엇이 가장 기쁜가요?

MC : "무엇보다 모든 분들 간의 유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경기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결국 감정적인 연결입니다. 선수들, 스태프, 코치진 그리고 서포터분들 사이의 유대감이 정말 좋게 느껴집니다. 최근 몇 주간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를 거두며 투지를 보여줘야 했습니다. 경기장의 그런 분위기를 보고,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전술적이나 기술적인 성과만큼이나 큰 만족감이 듭니다. 우리는 즐거움을 기대하며 경기장에 오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모습이니까요."

Q. 다양한 방식으로 승리하는 것에 대해 언급해주셨는데, 지금의 연승 행진이 생각보다 쉬웠나요, 아니면 선수들이 그저 더 뛰어난 건가요? 현재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전체 승점보다 더 많은 승점을 기록 중인데, 이는 당신이 합류한 뒤의 변화입니다. 감독님께서 바꾸신 것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이 단 한 가지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한 문제인가요?

MC : "글쎄요, 이전에는 제가 여기에 없었기 때문에 무엇이 바뀌었는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저희는 그저 믿음, 상황을 보는 방식, 원칙들을 갖고 선수들에게 특정 행동이나 태도를 요구했을 뿐입니다. 무엇이 변했는지 이야기하기가 쉽지는 않네요. 다만 선수들이 저희의 방식을 잘 받아들이고,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동참하고 유대감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기쁩니다. 이것이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전술은 때에 따라 달라지고 경기의 흐름도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 있는 것은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그랬고요. 오늘은 경기를 운영하고 통제하며 인내심과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했는데, 승리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른 4경기가 모두 조금씩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들뜨지 않습니다. 모든 게 완벽하다거나 다 해결됐다고 생각하며 여기 앉아 있는 게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걸 저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Q. 지난번 팀이 마지막으로 4연승을 달렸을 때, 코비가 울브스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핵심이었습니다. 그가 당시 그때의 경기력을 되찾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MC : "코비의 능력과 그가 팀에 가져다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는 여전히 아주 어린 선수예요. 그의 어깨에 너무 많은 짐을 지우거나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는 여전히 축구를 배우고 있습니다. 큰 성공을 맛본 뒤 한동안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가 훨씬 나이가 많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공백기 이후에 리듬을 찾는 게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지컬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그 리듬을 빠르게 되찾은 점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가 공을 잘 다룬다는 걸 알고 있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가 계속 발전할 거라 확신합니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그에게 항상 너무 많은 것을 바래서는 안 됩니다."

Q. 감독님께서는 터치라인에서 매우 정적인 모습이십니다. 다른 일부 감독들처럼 격한 제스처를 보이지 않으시죠. 지금 아드레날린이 솟구치고 있을 텐데, 스스로 절제하고 계신 건가요?

MC : "골이 들어가느냐 마느냐에 달리지 않을까요? 그저 그 순간을 관리하는 것뿐입니다. 제가 어떤 특정한 모습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제가 연기를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제 본연의 모습일 뿐입니다. 그런 차분함이 명확한 결정을 내리고 경기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론 감정적일 때도 있죠. 저도 어떤 골이 터졌을 때는 바보처럼 보일 정도로 격하게 세레머니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축구의 일부이고 그 순간을 즐겨야 할 때도 있죠. 동시에 적절한 순간에는 차분하고, 사려 깊고, 계산된 모습을 유지하려는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Q. 감독님께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뛰셨습니다. 코비가 그렇게 많은 경기를 쉬고도 프리미어 리그 중원에 바로 녹아든 것이 얼마나 인상적인지, 그리고 더 보여줄 것이 남았는지 궁금합니다. 만약 이런 활약이 계속된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 극적으로 합류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텐데요.

MC : "분명히 보여줄 게 더 많습니다. 그는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단계이니까요. 빅매치와 압박감이 심한 상황을 겪어본 경험들이 그가 축구를 배우고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카세 옆에서 뛰면서 그를 보고 배우는 것, 아마 코비 본인도 옆에 있는 것만으로 자신이 무엇을 흡수하고 있는지 다 깨닫지 못할 정도로 많은 걸 배우고 있을 겁니다. 그것이 그의 성장 여정의 일부죠. 그가 돌아와서 4경기를 치르며 리듬을 찾았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은 좋을 때가 있으면 잠시 주춤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갑자기 실력이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코비는 코비일 뿐이죠.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는 그런 흐름을 관리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현재 그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경기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와 함께하며 발전을 도울 것입니다."

원문 출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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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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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이언2 | 작성시간 26.02.08 잘봤습니다
  • 작성자먹보가게 | 작성시간 26.02.08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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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he theatre of dreams | 작성시간 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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