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높이 평가한다. 실바 역시 스팔레티의 축구에 무관심하지 않으며, 스팔레티와 직접적인 첫 접촉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측은 전화 통화 속에서 대화, 고민, 그리고 서로에 대한 칭찬을 주고받았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 남은 마지막 4경기에 집중할 차례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실바의 유벤투스 이적 여부는 결국 유벤투스가 리그 4위 안에 들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다.
실바를 원하는 팀들이 많지만, 유벤투스가 선두에 나서고 있다. 실바의 합류는 동료들의 플레이에 상당한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줄 것이며, 지금 팀에 부족한 개성과 승리 경험까지 보완해 줄 것이다.
유벤투스는 이런 대형 영입에서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목표를 먼저 달성하려면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스팔레티의 존재감은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한다.
실바는 전 세계적으로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는 실바에게 ‘집처럼 익숙한 환경’이라는 점에서 위험한 경쟁자다.
그 외에도 사우디, 미국에서도 관심이 있다. 이들 리그는 매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지만, 연봉은 훨씬 높다.
하지만 모든 선택지 중에서도 스팔레티와 같은 감독은 쉽게 찾을 수 없고, 이 점이 최종 결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유벤투스는 연봉으로 약 7m 유로(+보너스)까지 제시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스팔레티의 전술, 팀 운영, 카리스마가 채워야 한다.
스팔레티는 다음 시즌 시작과 동시에 스쿠데토를 목표로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우승을 노리기 위해서는 이미 성공에 익숙한 선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