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페레스는 덴젤 둠프리스 영입을 공식 확인했다. 인테르에서 단 20m 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으로 영입할 예정이며, “아주 뛰어난 오른쪽 풀백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페레스는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유럽 정상급 선수에게 거액의 제안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화요일에 챔피언스리그 클럽에 제안할 것이다. 금액은 최소 150m 유로로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 이적료가 될 것이다. 하지만 먼저 구단과 대화를 나눌 것이며, 이 사람(상대 후보 엔리케 리켈메)처럼 행동하지는 않겠다.”
엔리케 리켈메는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되면 홀란을 영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해 페레스는 경쟁자의 발언을 낮춰 평가했다. “그건 선수 아버지, 에이전트, 구단 모두가 부정했다. 허풍이다. 이번 선거에는 그런 허풍이 많다. 저는 구단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페레스는 리켈메에 대해 추가적인 비판도 이어갔다. 특히 라몬 칼데론 시절과 연결하며 “예전 총회에 몰래 들어오던 사람들과 같은 부류다. 그의 아버지도 당시 임원이었다.”라고 말했다.
페레스는 재선되면 새 감독으로 무리뉴를 데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올 것이다. 기대된다. 우리는 그를 잘 알고 있고, 경쟁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기록적인 리그 우승을 했고, 이후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6회를 우승했다. 그 경쟁력 덕분이다. 다시 한번 그런 불꽃을 지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은 팀을 이끄는 역할이다. 25명의 뛰어난 선수를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마지막으로 구단 민영화 계획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저는 회원들이 단순히 감정적인 소유가 아니라 자산의 소유주가 되길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외부 자본이 들어와 구단을 망가뜨리고 결국 헐값에 가져가게 된다. 다른 구단들에서 이미 그런 일이 있었다. 역사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