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언이 아인트호벤의 공격수 이스마엘 사이바리와 프랑크푸르트의 풀백 나다니엘 브라운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두 선수는 이번 여름 바이언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바리는 니콜라 잭슨이 임대 복귀한 이후 공격 옵션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브라운은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 폰지에게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언 수뇌부와 매각 구단 측 간의 협상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적료가 관건이다. 아인트호벤은 프랑크푸르트와 마찬가지로 60m 유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언은 두 선수 모두 10~15m 유로 정도를 낮추길 원한다.
바이언은 선수 매각을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 4번째 골키퍼였던 다니엘 페레츠를 사우스햄튼에 8m 유로에 판매한 데 이어 추가 매각도 추진될 예정이다. 사샤 보이, 브리안 사라고사, 주앙 팔리냐(토트넘과 스포르팅 관심), 알렉산더 뉘벨의 시장가치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토 히로키와 김민재(두 선수 모두 2028년까지 계약) 역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의 이적료는 바이언이 각각 20~25m 유로 사이를 희망하며, 그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협상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들이 실제로 이적을 원할지는 불확실하다. 본지 정보에 따르면 김민재는 연봉에 대한 분명한 기대치를 갖고 있으며 뮌헨에서 받는 두 자릿수의 연봉을 포기하길 꺼린다.
이토는 콤파니 체제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세 번째 중족골 골절을 당해 5개월간 결장했다. 이토는 폰지와 무시알라처럼 사실상 ‘겨울 영입과 같은 효과’를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세 선수 모두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