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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펠릭스 디아스]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가 우선순위였던 베르나르두 실바

작성자갈라티코2기|작성시간26.06.17|조회수1,251 목록 댓글 3

 

 

1월에 전화가 왔다. 2월에도 반복됐다. 3월에도 다시 울렸다. 4월에도 계속됐다. 전화 한쪽에는 조르제 멘데스, 다른 쪽에는 호세 앙헬 산체스가 있었다. “고마워요, 조르제. 하지만 베르나르두 실바에는 관심 없습니다.” 이런 식이었다.

 

하지만 일주일 전, 상황은 완전히 바뀌었다. 이번에는 멘데스의 집요함이 아니라, 무리뉴의 끈질긴 노력 때문이었다. 페레스와 산체스 단장은 결국 마음을 바꿔 초기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것은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축구선수가 된 한 아이의 꿈, 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었다. 어떤 배신도, 누구에 대한 배신도 아니었다.

 

거절이 이어지자, 멘데스는 다른 선택지를 찾았고, 그것은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두 구단과 협상이 진행됐고, 특히 아틀레티코가 더 적극적이었다. 구단 수뇌부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그리즈만의 이별을 감정적·상징적으로 대체할 완벽한 선수로 봤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가 무리뉴의 요구, 즉 베르나르두 영입을 최종적으로 수용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선수의 의지는 분명했다. 무리뉴 효과가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는 걸 확인하자, 베르나르두는 협상이 베르나베우로 향하도록 요청했다.

 

배신도 없고, 협상 내용을 이용해 뭔가를 얻으려는 의도도 없었다. 그저 의지, 꿈,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의 열망. 그것뿐이었다. 멘데스는 난처한 상황에 있었지만, 그의 역할은 언제나 선수의 바람을 이루는 것이었다.

 

베르나르두와 다른 몇몇 선수들의 이별은 시간 문제로 예상되던 일이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체제의 영광스러운 시대가 저물고 변화를 갈망하는 분위기였고, 그중에서도 베르나르두의 이적설이 가장 거셌다.

 

베르나르두의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지만, 4월 24일 본지가 보도한 멘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베르나르두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선수가 된 베르나르두는 당시 제안에서는 거절당했지만, 축구는 생각보다 훨씬 더 빠르게 상황이 바뀌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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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Glory Glory Man United | 작성시간 26.06.17 레알의 위상이란 참…. 부럽
  • 작성자Andrea Pirlo 21 | 작성시간 26.06.17 와 ㄷㄷ 애초에 레알이었구나
  • 작성자바이언2 | 작성시간 26.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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