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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타페 20/21 여름 이적시장 결산

작성자헤타페|작성시간20.10.06|조회수391 목록 댓글 2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여름 이적시장이 끝났습니다.

헤타페는 총 6명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고, 지난시즌 말미의 부진을 공격력 부족으로 꼽고 대부분 공격 포지션을 영입하는데 힘썼습니다.

 

쿠초 에르난데스

 

왓포드 -> 헤타페

한시즌 임대, 완전이적 옵션 없음

 

콜롬비아 국적의 99년생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라나다로 향하는걸 보르달라스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하루만에 데리고 온 선수로, 프리시즌의 좋은 경기력으로 주전자리를 차지한 선수입니다. 완전이적 옵션이 없는게 매우 아쉽습니다(역으로 겨울에 왓포드에서 선수를 데려갈 수 있는 옵션이 존재합니다)

에네스 위날

 

비야레알 -> 헤타페

이적료 9m+2.5m 추정

5년계약

97년생 터키 국적의 스트라이커입니다.

 

38세의 몰리나는 떠났지만, 아직 헤타페에게는 하이메 마타와 앙헬 로드리게스라는 노장 공격수가 남아 있습니다. 고로 헤타페의 미래를 위한 큰 투자가 되겠습니다. 프리시즌부터 시작된 가벼운 부상으로 아직까지는 교체로 투입되고 있습니다.

다리오 포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헤타페

한시즌 임대, 완전이적옵션 없음

 

스페인 국적의 97년생 스트라이커입니다. 당초 B팀으로 등록이 되어 B팀과 A팀을 왔다갔다 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소집명단 23인, 교체 5인으로 최종 결정이 되면서 마지막에 A팀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5옵션 스트라이커가 되겠습니다.

안테 팔라베르사

 

맨체스터 시티 -> 헤타페

한시즌 임대, 완전이적옵션 없음

 

2000년생 크로아티아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아람바리, 막시모비치, 티모르에 이은 4옵션 중앙 미드필더입니다.

빅토르 모예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헤타페

한시즌 임대, 완전이적옵션 없음

 

2001년생 스페인 국적의 윙어입니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기다리며 결국 헤타페에 오게 되었습니다.

압둘라이 디아비

 

스포르팅 리스본 -> 헤타페

한시즌 임대, 완전이적옵션 5m

 

29세의 말리, 프랑스 이중국적의 윙어입니다. 카예혼이 최종 불발되면서 마지막에 급히 찾은 선수로, 지난시즌의 케네디 포지션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공격적인 서브요원)

헤타페의 20/21 시즌 최종 스쿼드

 

가장 관건은 보르달라스의 제2양아들 알란 니욤을 새로 영입된 모예호, 디아비가 밀어낼 수 있을지 여부입니다.

양쪽 풀백 서브 자원이 없지만 원래 니욤이 이 위치이므로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당초 방출이 예상되었던 체마, 치치솔라, 포르티요가 모두 남은것이 좀 아쉽습니다. 살림살이에도 맞지 않은 서드 키퍼까지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사용 이적료 - 마르크 쿠쿠렐라(10m), 에네스 위날(9m+2.5m)

 

 

나간 선수들

호르헤 몰리나 -> 계약해지 후 그라나다 이적

비토리노 안투네스 -> 계약해지 후 스포르팅 이적

 

호세 카를로스 라소 -> 알메리아 이적(4m)

이반 알레호 -> 카디스 이적(2~3m)

라울 카르네로 -> 바야돌리드 이적(옵션 1.5m)

 

알바로 히메네스 -> 알바세테 이적(Free)

필립 마노일로비치 -> 산스 이적(Free)

파이살 파즈르 -> 시바스스포르 이적(Free)

 

잭 하퍼 -> 카르타헤나 임대

우고 두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임대

아마스 은디아예 -> 마요르카 임대

이그나시 미켈 -> 레가네스 임대

 

제이슨 -> 발렌시아 임대복귀

케네디 -> 첼시 임대복귀

 

 

 

총평

그 어느때보다 힘들었던 이적시장이었습니다. 헤타페의 영입 기조는 셀온을 다는 한이 있더라도 바이백 없는 이적으로, 임대는 완전이적옵션을 달고, 였지만 유럽대항전 출전이 불발된 상황에서 주축선수들을 모두 지키며 새로운 영입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거기에 쿠쿠렐라의 완전영입은 예고된 거였어도, 추가로 에네스 위날에 너무 많은 이적료를 투자함으로써 다른 포지션에 돈을 쓰기가 매우 힘들었습니다(그래서 결렬된게 키코 페메니아와 호나탄 실바, 양쪽 풀백 서브 자원들입니다)

 

어쨌든 공격력 강화를 위해 대부분 공격포지션쪽에 영입이 이뤄졌고, 이제 남은 것은 감독의 몫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유럽대항전 불발로 주축선수의 많은 이탈이 우려되었는데, 단 한명도 나가지 않은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지만, 기존의 자원들을 모두 지키며 새로운 영입도 괜찮게 이루어져(특히 가장 문제였던 양쪽 측면자원들이 마지막에 보강됨으로써) 이적시장은 괜찮게 끝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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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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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프로싸줄러 | 작성시간 20.10.07 우고 두로는 카스티야 단순 임대인가요? 완전 이적 옵션은 존재하지 않나요?
  • 답댓글 작성자헤타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10.07 완전이적옵션 있어요. 나간 선수들은 간략하게 쓰느라 빼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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